[분양정보] "대중교통은 아쉽지만 저렴한 집값에"...DL이앤씨 '수원e편한세상 시티 고색'
김성현 기자 입력 : 2024.07.31 15:14 ㅣ 수정 : 2024.08.21 10:09
지하 4층~지상 14층, 430실 규모 단지 인근 706병상 규모 병원 예정 신분당선 연장 등 다양한 개발 호재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서울의 집값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서울 인근 지역으로의 이주가 늘고 있다. 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집값이 낮은 경기와 인천 지역으로의 순이동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국내 인구 이동 통계에 따르면, 서울은 지난달 10만 781명이 전입하고 10만 6623명이 전출해 총 5883명이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기는 6224명, 인천은 1445명이 각각 순유입되었다. 이는 서울의 높은 주거비 부담으로 인해 많은 가구가 경기와 인천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경기 수원의 'e편한세상 시티 고색'이 주목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경기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일원(고색2지구)에 지하 4층~지상 14층 430실 규모로 들어서며, 전용면적 84㎡의 3~4베이(BAY) 판상형 위주의 3룸 설계가 적용되어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제공한다. 욕실 2개를 비롯해 일부 타입에는 현관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갖춰져 있으며 모든 세대에 지하 세대창고가 제공된다.
또한, e편한세상만의 특화된 단지 내 시스템이 적용돼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스크린골프룸, 피트니스, 라운지카페, 개인 오피스, 멀티룸 등 다양한 주민 공동시설이 계획되어 있으며,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을 위한 실내놀이터와 키즈스테이션도 마련된다.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물게 단지 내 미세먼지 저감 식재와 미스트 분사 시설물이 설치돼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동 출입구의 에어커튼, 웨더 스테이션 등도 배치돼 쾌적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근거리에 신분당선 연장,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탑동지구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예정된 지역에 위치해 있다. 이는 고색1·2지구, 당수지구, 효행지구 등 주거지가 조성 중인 서수원 권역의 핵심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이 단지에서 가까운 고색역이 도보로 30분 가량 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서울로의 진입은 GTX C가 들어서는 시점에 어느정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GTX C는 오는 2028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