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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썸머 홈플런’‧롯데마트 ‘상생 농산물’…대형마트 할인 품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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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기자
입력 : 2024.08.09 11:07 ㅣ 수정 : 2024.08.0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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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홈플러스]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대형마트에서는 고물가 시대에 장바구니 부담을 줄여줄 할인 행사가 진행 중이다. 홈플러스는 ‘썸머 홈플런’ 행사로, 신선 먹거리와 생필품, 가공식품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롯데마트는 채소 가격 안정을 위해 상생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이마트는 8월 가격파격 선언 상품으로 한우를 선정하고 저렴하게 판매한다.

 

■ 홈플러스, ‘썸머 홈플런’ 마지막주 돌입…특란 6490원

 

홈플러스의 ‘썸머 슈퍼세일! 썸머 홈플런’이 오는 14일까지 마지막 할인 행사를 전개한다. 찜통더위 속 막바지 휴가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이번 행사에서는 신선 먹거리와 생필품, 가공식품 등 여름 대표 인기 제품을 엄선해 최적가에 선보이고, 최대 반값 및 1+1 등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초저가! 홈플런딜’ 행사에서는 오는 11일까지 ▲호주청정우 척아이롤(100g/1인 2kg 한정) 1490원 ▲산지 그대로 대파(단/1인 2단 한정) 1990원 ▲새송이버섯(봉/1인 2봉 한정) 990원에, 마트와 온라인에서 ▲특란(30구/1인 2판 한정)을 6490원에 선보인다. 또 여름 방학을 맞아 아이들 간식으로 준비하기 좋은 상품을 엄선해 파격가에 제공한다. 한 주간 ▲복숭아(4종)는 2박스 이상 구매 시 각 7990원에, ▲삼립 촉촉한 우유식빵(330g)은 마트에서 한정 수량으로 990원에 내놓고, 휴가철 인기 먹거리인 ▲한돈 브랜드 삼겹살/목심은 마트에서 신한/삼성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다.

 

고객이 많이 찾는 신선 식품은 최대 반값으로 제공한다. ‘1990 바나나(송이/1인 2송이 한정)’는 마트에서 한정 수량으로 1990원에, ‘강원 양배추’는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가에 판매하며, ‘농협 안심한우 등심’은 8~11일 마트에서 마이홈플러스 멤버를 대상으로 반값에 제공한다.

 

말복을 앞두고 저렴한 보양식을 찾는 ‘홈보양족’을 위한 할인 혜택도 눈에 띈다.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우선 ‘완도 전복’ 전품목을 반값에 선보이며, ▲데친 문어(250g) 50% ▲생닭 전품목 최대 40% ▲바다/민물장어(500g)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집보신’ 상품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장바구니 필수품과 휴가철 및 아이들 여름 방학 간식으로 쟁여두기 좋은 인기 가공식품 1900여종은 1+1 혜택을 선사한다. ▲국산두부 ▲김치 ▲비엔나/프랑크 소시지 ▲만두 ▲치킨/너겟 ▲국/탕/찌개 ▲서울우유 플립 요거트 ▲카프리썬(10입)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상품을 엄선했다.

 

이와 함께 오는 10일까지는 서울시와 함께하는 ‘농산물 착한가격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 소재 18개 홈플러스 점포에서 상추를 50% 할인한 2740원에 제공한다. 회사는 최근 지속된 장마와 폭염으로 한달 새 상추 가격이 2배 이상 오른 가운데 서울시와 협력해 농산물 물가안정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찜통 더위 속 지친 고객들이 부담 없이 막바지 휴가철을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 3주차 행사 역시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신선 먹거리는 물론, 쟁여두기 좋은 가공식품 등을 파격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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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마트]

 

■ 롯데마트, 상생 농산물 판매…‘다다기오이’ 5개입 3990원

 

롯데마트는 최근 무더위로 급등한 채소 가격 안정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상생 농산물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맛과 신선도는 일반 상품과 차이가 없지만 모양새에 편차가 있거나 외관에 일부 흠집이 있는 ‘상생 다다기오이(5개입)’를 일반 오이 대비 50% 저렴한 3990원에 판매한다. 알의 크기가 작은 ‘상생 깐마늘(1kg)’은 일반 마늘보다 약 30% 저렴한 7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9일부터 11일까지 주말 3일 동안은 산지에서 갓 수확해 포장 작업을 간소화한 신선한 ‘상생 대파’를 시세 대비 40% 가량 저렴한 149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채소MD는 상생 농산물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홍천, 부여 등의 오이 산지와 창녕 마늘 산지, 철원과 평창 대파 산지 작황을 직접 살피며 오이 19톤, 깐마늘 22톤, 대파 24톤의 물량을 확보했다.

 

이처럼 롯데마트가 선보이는 ‘상생 농산물’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더는 것은 물론, 상품화되기 어려운 농가의 B+급 물량을 해소하는 판로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상생의 가치를 갖는다.

 

다가오는 광복절(8월15일)을 맞이하여 국산 품종으로 키워낸 고구마, 양파, 감자, 단호박을 선보인다. 이는 롯데마트∙슈퍼가 국산 품종 농산물 활성화와 농가의 유통 판로 제공을 돕는 ‘K-품종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K-품종 상품들은 최근 급격한 기후 변화에 따라 기존 품종들의 생산성과 품질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국산 품종이다. 특히 골든킹(금왕) 감자의 경우 최근 종자 퇴화로 생산량이 줄어든 수미 품종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이에 롯데마트는 ‘진율미 햇밤고구마(1kg)’, ‘우리나라 대한 양파(1.5kg)’, ‘골든킹(금왕) 감자(900g)’, ‘친환경 달꼬미 미니 단호박(2입)’을 판매한다. 21년부터 롯데마트에서 단독 운영하고 있는 ‘진율미 햇밤고구마’는 기존 밤고구마에 비해 맛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끈 상품이다. 올해는 100톤 이상의 물량을 확대 준비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동은 롯데마트∙슈퍼 채소팀 MD(상품기획자)는 “상생 농산물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고물가시기에도 장바구니 부담 없는 신선한 채소를 선보이게 된 것은 물론, 판로 확보를 걱정하는 농가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상생 상품 발굴에 힘쓰고, 국산 품종 농산물 활성화에 앞장서 채소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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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마트]

 

■ 이마트, 8월 ‘가격파격 선언’ 상품은 ‘한우’

 

이마트가 오는 29일까지 8월 ‘가격파격 선언’ 상품으로 장바구니 인기 품목인 한우 등심(1등급/1+등급)을 정상가 대비 약 30% 할인 판매한다. 일반 한우 등심 1등급(100g, 냉장)은 6980원, 1+등급(100g, 냉장)은 7880원에 준비했다.

 

이마트가 올해 초부터 선보인 '가격파격 선언'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필수 먹거리와 생필품들을 매월 품목을 바꿔 소비자들에게 최저가 수준에 제공하는 가격 투자형 프로젝트다.

 

이마트는 여름 바캉스 시즌 구이용 소고기 수요가 늘어나는 점과 최근 한우 시세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한 소비 촉진 차원에서 8월 가격파격 선언 상품으로 한우 등심을 선정했다.

 

이마트는 자체 축산물 가공·유통센터인 미트센터 작업 및 비축을 통한 비용 절감, 사전 대량 물량 기획을 바탕으로 한 달 내내 정상가 대비 약 3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수 있었다. 이마트가 8월 한 달간 준비한 한우 등심 행사 물량은 약 50톤으로, 평소 판매량 대비 약 5배 수준이다.

 

이와 함께 오는 29일까지 장바구니 필수 채소인 ‘흙대파(봉)’를 직전 판매가 대비 20% 할인한 1980원에 판매한다.

 

8월 한 달간 가공·일상용품도 특가에 기획해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이마트는 여름 바캉스 시즌 수요가 높은 ‘오뚜기 진라면 순한맛(120g*5입)’을 오는 29일까지 정상가 3580원 대비 20%가량 할인된 2880원에 판매하며, ‘팔도 비빔면 소식좌(104g*4입)’는 정상가 2980원 대비 약 37% 할인된 1880원에 선보인다.

 

또 방학 기간 아이들 간식용으로 인기인 ‘해태 고향만두(300g*3입)’는 정상가 대비 20% 이상 할인된 7480원에 판매하며, 이 밖에도 ‘풀무원 국산콩 콩나물(340g)’은 2340원에, 'CJ백설 하얀설탕(1kg)'은 2330원에, ‘코디 맘껏양껏 물티슈(110매, 캡)’는 890원에 기획해 판매한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매월 품목을 바꿔 고객에게 꼭 필요한 상품을 한 달 내내 저렴하게 선보이는 이마트의 ‘가격파격 선언’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고객들의 휴가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8월 가격파격 선언 상품들을 준비한 만큼, 많은 고객들이 풍성한 휴가철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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