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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힐크릭·와이드앵글, 24 FW 시즌 공개...실용성·계절성 다 잡았다
서민지 기자
입력 : 2024.08.29 15:44
ㅣ 수정 : 2024.08.29 15:44
세정 데일리스트, 가을 데님·원피스 출시...일상 속 고급 포인트
힐크릭, 필드와 일상 경계 허문 골프웨어 선봬...뉴트럴 컬러 눈길
와이드앵글, 임성재·방신실 선수 화보 공개...퍼포먼스·고기능성 겸비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세정과 힐크릭, 와이드앵글 등 국내 패션 업체들이 가을을 맞아 FW시즌 컬렉션을 선보인다. 일상에서 편하게 입으면서도 멋스러운 아이템들을 선보이며 고객 잡기에 나섰다.
29일 세정그룹의 웰메이드 여성복 브랜드 데일리스트는 2024 가을 컬렉션을 출시하면서 가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스트는 이번 시즌 'Beyond the new page'를 주제로 가을 컬렉션을 펼친다. 신규 컬렉션 화보에서는 도심 속 무한하게 펼쳐지는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데님과 원피스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먼저 데님 아이템으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가을 데일리룩을 연출했다. 데님 팬츠에 데님 자켓을 착용한 캐주얼부터 트위드 자켓을 매치한 페미닌 스타일까지 다채롭게 준비했다.
또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 단독 또는 이너로 착용하기 좋은 원피스 스타일링도 제안한다. '도트 프린트 쉬폰 원피스'에 니트 베스트를 레이어드하고, '플라워 패턴 쉬폰 원피스'에는 트렌치 코트를 걸치며 눈길을 끌었다.
세정 웰메이드 관계자는 "데일리스트가 올 가을 어디에나 착용하기 좋은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데님과 원피스, 자켓 등 가을 아이템에 데일리스트만의 실용적이면서 고급스러운 포인트를 더한 이번 컬렉션과 함께 감각적인 데일리룩을 완성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N블랙야크그룹의 모던 브리티시 골프웨어 힐크릭은 필드와 일상 경계를 허문 2024 가을 컬렉션을 선보인다.
힐크릭은 △골프웨어 기본에 충실한 '오리지널 라인' △지난해부터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는 여성 전용 프리미엄 '헨리 컬렉션' 등 총 2가지 상품군을 전개한다. 특히 3545세대 여성 골퍼들의 취향을 사로잡기 위해 '헨리 컬렉션'의 제품군을 한층 강화해 일상 생활 속에서 편히 입을 수 있는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컬렉션과 함께 공개한 화보에서는 차분한 뉴트럴 톤의 컬러를 사용해 계절감을 담아냈다. 아직 더위가 가시지 않은 날씨에 입기 좋은 '반집업 스타일 티셔츠'부터 간절기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베스트 레이어드 티셔츠'까지 다양하게 연출했다. 또 브랜드 캐릭터 '헨리(Henry)'의 실제 강아지 모델을 섭외해 촬영하며 힐크릭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
힐크릭은 필드와 일상 모두에서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아이템으로 이번 가을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힐크릭 관계자는 "골프가 생활 스포츠로 자리잡으면서 활용도 높은 골프웨어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힐크릭은 다가오는 가을 골프 시즌을 맞아 실용성과 계절성을 고려한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은 임성재·방신실 선수와 함께 한 2024 FW 시즌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시즌 와이드앵글은 △간절기부터 겨울까지 활동성을 보장하는 경량다운·자켓·티셔츠 등 퍼포먼스 라인 △고어텍스 윈드스토퍼(WINDSTOPPER) 소재를 적용해 완벽한 방풍성과 뛰어난 투습성의 고기능성 제품 등 2가지 제품군을 선보인다.
국내외 최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임성재와 방신실은 이번 화보에서 역동적이고 감각적인 무드로 완벽한 스윙을 펼쳤다. 와이드앵글은 두 선수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고기능성 골프웨어의 면모를 아낌없이 표현했다.
와이드앵글 관계자는 "임성재와 방신실 선수의 열정과 퍼포먼스에 와이드앵글의 고기능성 제품이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며 "와이드앵글의 새로운 컬렉션을 통해 필드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펼쳐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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