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이 장애인 문화예술 갤러리 ‘올모(OLMO)’를 현장 방문했다.
30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올모는 장애인 갤러리를 운영하며 장애인 작가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문화예술 전문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올모는 갤러리 전속 장애인 작가를 고용해 매달 활동비를 지급하고 창작과 전시, 굿즈 제작 등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지난 7월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올모가 운영하는 장애인 갤러리 중 두 곳인 경기 일산점과 부산 해운대점에 투자지원을 실시했다.
원활한 운영을 돕는 지원금도 매년 전달할 예정이며 올해는 약 2억원을 제공했다.
최 행장은 전일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올모 일산점을 방문해 김현종 올모 서울경기 대표로부터 갤러리 연혁과 활동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향후 갤러리 지원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갤러리를 둘러보며 장애인 작가가 제작한 작품을 감상하고 창작활동 중인 장애인 작가를 만나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최 행장은 이번 방문을 기념해 올모에서 판매 중인 장애인 작가 작품 굿즈를 구매하며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힘을 보탰다.
최 행장은 △장채원 작가 ‘나뭇잎 고양이’ △효석 작가 ‘봄의 거리’ △조아현 작가 ‘럭키’ 등의 작품을 기반으로 제작한 에코백과 피크닉매트를 구매했으며 향후 임직원 나눔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올해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을 위해 투자지원한 갤러리 현장을 최 행장이 직접 방문해 격려와 응원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