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인당 300만원 한도 채권 특판

김지유 기자 입력 : 2024.08.30 15:51 ㅣ 수정 : 2024.08.30 15:51

만기는 2024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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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키움증권]

 

[뉴스투데이=김지유 기자] 키움증권은 인당  300만원까지 살 수 있는 세전 연 5.10%의 특판 채권을 판매한다.  

 

30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특판 ‘하나은행  47-04 채권’은 신용등급 AAA의 금융채로 매수수익률은 세전 연 5.10%, 세후 수익률은 연 4.53%이다. 만기는 약 3개월 후인 오는 11월  26일로, 이자만큼 할인된 가격으로 발행하고 만기에 액면 금액을 지급하는 할인채다.

 

이날 현재 액면가 1만원에 매매단가 9879원이므로 액면가 300만원을 매수금액  296만3700원에 살 수 있고, 만기일에 액면금액을 돌려받는다.

 

채권에는 이자소득세가 징수되는데, 매수수익률(판매금리)이 아닌 발행이율에 대해 세금이 매겨진다. 이 하나은행 특판 채권의 경우 발행이율이 연  3.55%이기 때문에 연 3.55%에 대해 보유일수만큼 적용해 15.4%의 이자소득세 및 주민세가 징수된다.

 

단 만기 전에 하나은행의 부도, 파산이 발생하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한국신용평가는 하나은행의 신용등급을 ‘A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하나은행  47-04  채권’ 특판은  100억원 한도로 판매하며, 다 판매되면 판매상품 리스트에서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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