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사)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협회장 김승주)와 이큐인증원(대표이사 송형록)은 3일 ISO 인증을 통한 경영시스템 발전을 목표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업무혐력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협회에서 박춘석 사무총장, 정해균 운영국장, 진태희 기술국장이, 이큐인증원에서 송형록 대표이사, 김상일 박사 등이 참석했다.

ISO 인증을 통해 정보보안업체의 경영시스템을 한층 더 발전시키겠다는 취지로 맺어진 이번 업무협약은 ▲ISO 컨설팅 및 인증 지원 ▲ISO 전문인력 양성 및 인적자원 교류 ▲ 협약 목적에 부합한 각종 사업 지원 및 성과 공유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박춘석 사무총장은 “ISO 교육, 컨설팅, 심사인증 전문기관인 이큐인증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협회 회원사의 경영시스템 발전은 물론 회원사의 제품 및 서비스가 국제적인 수준임을 증명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라고 말했다.

송형록 대표이사는 “대다수 정보보안 업체는 중소기업으로 국제인증인 ISO 인증을 받지 못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 회원사들이 ISO 인증을 받을 기회가 확대됨으로써 정보보안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박춘석 사무총장은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는 향후에도 다양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회원사 발전은 물론 국내 정보보안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