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BBQ‧CJ프레시웨이, 추석 앞두고 ‘온정’ 나눔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롯데GRS, 제너시스BBQ, 유통사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듯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롯데GRS가 지파운데이션과 ‘GㆍFriend’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지난 10일 전국 아동 양육 시설에 거주하는 아동 약 600명에게 특별한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취득한 국제개발협력NGO다.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을 비롯한 아동청소년지원 사업, 저소득 여성 지원 사업, 사회적 경제사업 등 다양한 영역의 사업을 수행하는 단체이다.
롯데GRS의 ‘GㆍFriend’는 핵심가치 실천요소인 ‘도전’ 의미를 실현하고자 임직원들의 자발적 공헌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더 나아가 많은 사람들이 도전을 통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캠페인으로 롯데GRS와 지파운데이션(GFoundation)의 공통 철자인 ‘G’와 친구를 의미하는 ‘Friend’를 조합해 명칭했다.
롯데GRS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자 첫번째 GㆍFriend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영업 현장과 본사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임직원들이 아이들을 위해 직접 작성한 손편지와 일상생활에 필요한 텀블러와 우산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또 각 지역별 위치한 롯데리아 매장에서 준비한 버거와 치킨 등을 전달해 전국 아동양육시설 13개소에 거주하는 아동 약 600명에게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선물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아이들에게 특별한 명절 선물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GRS 임직원 모두 사회공헌에 있어 자발적 참여에 도전하고,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전 정신을 심어주는 기업이 됨으로써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이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치킨을 기부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9일 추석을 앞두고 서울 송파구를 방문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치킨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심관섭 제너시스BBQ 대표이사와 서강석 송파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제너시스BBQ는 앞으로 치킨 1000여 마리를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다.
BBQ는 지난 8월부터 치킨대학의 '착한기부'를 통해 매월 치킨 70마리를 송파구에 기부하고 있다. 9월에는 이 지역에서 외롭게 추석명절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에게 치킨이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기부된 치킨은 송파구를 통해 지역 내 급식 지원대상자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분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가 추석을 앞두고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행복나눔 가피봉사단과 손잡고 취약계층을 위한 식문화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도움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에게 따뜻한 정과 건강한 식문화를 전파하고자 마련됐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9일 서울시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 ‘2024 한가위 마음 나눔 따뜻한 동행, 나눔누리전(展)’ 전달식에서 서울 종로구, 경기도 김포 지역 취약계층에 간편식 꾸러미 ‘나눔누리’ 700세트를 전달했다.
전달식에 앞서 CJ프레시웨이 임직원 등은 각각의 상품들을 하나의 꾸러미로 포장하는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란 CJ프레시웨이 전략지원담당,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 스님, 정문헌 종로구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나눔누리’ 꾸러미는 CJ프레시웨이의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의 연화식 상품을 비롯한 간편식 10여 종과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CJ프레시웨이는 밥, 죽, 국, 반찬 등 여러 종류의 간편식을 준비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어린이날, 추석을 맞아 소외된 아동과 독거 어르신을 위한 식문화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올해로 4년째 이어진 이 봉사활동은 해마다 지원 규모도 확대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한가위를 맞아 취약계층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등과 함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담긴 간편식 상품 꾸러미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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