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장충라운지R점' 오픈..."1960년대 저택서 즐기는 커피 한 잔"

서민지 기자 입력 : 2024.09.11 15:18 ㅣ 수정 : 2024.09.11 15:18

리저브 국내 도입 10주년 기념 스페셜 스토어
1960년대 건축물 활용...벽난로 등 인테리어 '눈길'
믹솔로지 바 국내 최초 도입...총 11종 칵테일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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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장충라운지R점.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서울 중구에 '장충라운지R점'을 신규 오픈다고 11일 밝혔다.

 

장충라운지R점은 스타벅스 리저브의 국내 도입 1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10번째 스페셜 스토어 매장이다. 

 

장충라운지R점은 지하 1층과 지상 1∼2층, 테라스 등 전체 좌석 수 180석 규모를 자랑한다.

 

지상 1∼2층에 조성된 총 7개의 고객 공간은 라운지와 뮤직룸 등이 있으며 각각 독립된 방처럼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1층과 연결된 야외 정원엔 좌성 40석이 마련돼 도심 속 휴게 공간으로 조성했다.

 

1960년대 건축물을 활용하면서 당시 쓰이던 초인종과 벽난로·계단·조명 등 세월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 요소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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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장충라운지R점.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또 스타벅스는 해외에 적용한 '믹솔로지 바'를 국내에 첫 도입해 칵테일 음료를 선보인다. 믹솔로지는 'Mix(섞다)'와 'Technology(기술)'가 더해진 말로, 주류에 다른 음료나 과일·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재료를 조합해 새로운 맛으로 즐기는 것을 의미한다. 

 

스타벅스는 커피 메뉴인 에스프레소·라떼·콜드브루를 칵테일 음료로 개발했는데, 각각 △'에스프레소 마티니' △'라떼 위스키 마티니' △'시트러스 콜드브루 마티니' △'버번위스키 크림 콜드브루' 등 4종을 포함한 총 11종의 칵테일 음료를 제공한다. 

 

믹솔로지 음료를 알코올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화이트 모스카토 샹그리아' △'딸기 레몬 보드카 블렌디드' 등으로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스타벅스 리저브 에스프레소 샷에 초콜릿파우더·프렌치 바닐라 크림·제주팔삭 셔벗을 곁들인 '에스프레소 플라이트'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음료와 곁들이기 좋은 디저트·브레드·샌드위치·믹솔로지 푸드 등 총 12종의 제품을 새롭게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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