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울산과학기술원과 '금융 AI' 혁신 위한 업무협약 체결

황수분 기자 입력 : 2024.10.22 10:06 ㅣ 수정 : 2024.10.22 10:06

‘AI 대고객 서비스 연구 및 분석 기반 마련 위한 업무협약’ 본사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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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KB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김성일 UNIST 산업공학과장(왼쪽)과 하우성 KB증권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오른쪽)이 ‘AI 대고객 서비스 연구 및 분석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며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증권]

 

[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KB증권은 지난 18일 여의도 본사에서 울산과학기술원(UNIST)와 함께 ‘AI 대고객 서비스 연구 및 분석 기반 마련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일 KB증권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식은 김성일 UNIST 산업공학과장과 하우성 회사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UNIST’는 과학기술 고도화에 앞장서는 대한민국 4대 과학 기술 특성화대학 중 하나로, 혁신적인 과학기술 연구와 교육을 통해 글로벌 기술 우수 인재들을 양성 중이다. 

 

업무 협약으로 양측은 인공지능(AI) 서비스 연구 및 분석을 위한 ‘개인화된 투자자별 성향 지표발굴과 주식·펀드 종목에 대한 분류’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다. 

 

KB증권은 이번 과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AI 신기술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우수 Use-case 발굴, 과학기술 인재양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해 금융 AI 선도기업으로서의 포부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하우성 KB증권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개인투자자의 행동 분석을 활용한 중장기적 고객 맞춤형 AI 자산관리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은 금융 AI를 통한 대고객 서비스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춤과 동시에, 초개인화된 AI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 발전시켜 금융 AI 혁신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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