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표 관광기념품 10선 선정... 26일 인증서 수여식 개최

조영준 기자 입력 : 2024.10.26 09:33 ㅣ 수정 : 2024.10.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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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26일 부산역 광장에서 '2024 부산대표 관광기념품 10선'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사진=조영준 기자]

 

[부산/뉴스투데이=조영준 기자] 부산시가 ‘2024년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 10선’ 제3기를 선정해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 데이가 열리는 26일 오후 3시 부산역 광장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번 제3기 인증서 수여식은 제1기와 제2기 선정 업체를 포함한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 업체들이 모두 모여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지난 2019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22년 제2기, 올해 제3기를 맞은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 지원사업은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기념품을 개발하는 지역 소재 업체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열린 공모전을 통해 총 44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서류 및 실물 심사를 거쳐 선정이 진행됐다. 올해 선정은 특별히 추가된 오프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을 진행했다.

 

한국바이오뷰티산업의 와바바 부산 LED 액자, ㈜끄레망의 자일리톨 캔디·부산 LP판 티코스터 3종 세트, ㈜노쉬프로젝트의 자갈치오지매 3종세트, 테이스티키친의 부산돼국라면, 만들꿈의 낭만부산 키트, 부산고등어빵의 고등어·고도리빵, ㈜보아스커뮤니케이션의 메모리오브부산 기념품, ㈜예쁜떡 오늘의 부산구경 미역다시마 쌀쿠키, 주식회사 디자인마인드플러스의 수납 에코백, ㈜온도담의 부산 동래 유기 소주잔 세트 등 최종 10개 업체의 상품들이 선정됐다.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 10선에 선정된 업체는 인증 기간 2년 동안 각종 부산 관광 활성화 사업 참여 및 지역축제 연계 홍보 부스 운영, 신규 상품개발을 위한 디자인 개발 상담, 부산역·광안리·해운대 관광기념품 매장 및 태종대·황령산 전망대 등 주요 관광지 기념품 자판기 판매 가능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관광기념품은 여행지를 기념하고 추억하게 할 뿐만 아니라 방문하지 못한 지역에 대한 설렘과 기대를 끌어낼 수 있다”며 “관광객의 소비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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