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26일 아침체인지 저변 넓힐 성과발표회 및 어울림한마당 개최

조영준 기자 입력 : 2024.10.26 09:59 ㅣ 수정 : 2024.10.26 09:59

롯데 자이언츠 황성빈 선수, 래퍼 비오 등 다채로운 행사 펼쳐질 전망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소통과 공감하는 어울림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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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26일 부경대학교에서 아침체인지 성과발표회 및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 [사진=조영준 기자]

 

[부산/뉴스투데이=조영준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아침체인지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진다.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26일 오후 2시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3천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2024 아침체인지 성과발표회 및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학교를 깨우는 아침체인지, 현재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아침체인지 우수 프로그램 공유를 통해 저변을 넓히고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공감하는 어울림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사전 행사에서는 롯데 자이언츠 황성빈 선수의 팬미팅, 마술사 송재숙과 가수 싸이버거의 공연, 픽토그램 그리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부스 체험과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2시부터 부경대학교 대학 극장에서 1부 행사인 아침체인지 성과발표회가 진행된다. 용소초 교사와 학생들이 아침체인지 송 공연을 시작으로 유준재 지사중 교사가 아침체인지 성과와 운영 사례, 박종태 부산교대 교수가 정책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유국종 부산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이 향후 정책추진 방향을 안내한다.

 

이어 2부에는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진다. 어울림한마당은 피지컬, 감성, 미래 스포츠 체인지 등 3개의 섹션으로 진행된다.

 

피지컬 스포츠 체인지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각종 쟁애물과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반 참가자들은 17개 스포츠 체험 부스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고 해양스포츠, 안전 보건, 도전 60초 스포츠, 건강 체력 등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풋살·배구·카바디·플라잉 디스크 등 스포츠 리그 챌린지도 열린다.

 

감성 스포츠 체인지는 양동여중의 난타, 삼성중의 치어리딩, 을숙도초의 음악줄넘기, 동명공고의 태권무 공연 등이 펼쳐진다. 미래 스포츠 체인지는 VR을 활용해 양궁·볼링·조정·사이클·배드민턴 등 가상 스포츠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래퍼 비오의 축하 공연이 펼쳐지며 경쟁 종목 시상식으로 축제의 막을 내릴 전망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행사를 통해 올해 아침체인지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찾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참가하는 모든 분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내년부터 모든 학교에서 전면 시행을 앞둔 아침체인지의 프로그램들을 일반화하는 방안 마련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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