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부분의 대형마트들이 9일 토요일에 정상 영업하고, 10일 일요일에 정기 휴무하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발효에 따라 매월 2회 둘째, 넷째 주 일요일에 휴무한다. 11월 주요 대형마트 휴무일은 2주, 4주차 일요일인 10일과 24일이다.
단, 정부가 대형마트에 적용하는 공휴일 의무 휴업 규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한 달에 이틀, 대형마트가 의무적으로 쉬어야 하는 휴업일을 공휴일이 아닌 평일에도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이에 서울 서초구는 구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기존 2·4주차 일요일에서 2·4주차 수요일로 바꾸기로 했다.
앞으로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은 지역별로, 점포별로 다르게 변경될 수 있으니, 대형마트 휴무일의 정확한 정보는 해당 대형마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이번 주말 대형마트 쇼핑에 나선다면, 어떤 품목을 눈여겨보는 게 좋을까?
이마트에서는 ‘수능&빼빼로데이’ 기획전이 전개되고 있다. 수험생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초콜릿∙초코스틱과자 등 200여종의 과자류를 정상가보다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 뉴진스 빼빼로 기획 5종(8입/10입, 각 1만 1520원/1만 4400원)을 준비했다. 또 수험생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오리온 합격기원 비쵸비/참붕어빵(125g/232g, 2380원/3980원),’ ‘롯데 허쉬키세스 펜슬케이스/자이언트바 팝업케이스(208g/390g, 7980원/1만2160원),’ ‘농심 린트 린도르 하트(96g, 9880원)’ 등을 판매한다. 과자류 행사상품을 2만5000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신세계상품권 5000원을 증정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13일까지 그로서리 쇼핑 대축제 ‘땡큐절’ 2단계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단 하루만 초특가 판매하는 ‘땡큐 하루 특가’와 주말간 주요 먹거리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땡큐 주말 특가’를 선보인다. 9일 ‘땡큐 하루 특가’에서는 ‘양파(1.5kg)’를 2960원에, ‘퐁퐁 전품목’에 대해 행사 카드로 2개 이상 구매 시 개당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오는 10일까지 ‘미국산 초이스 척아이롤(100g/냉장)’을 기존 대비 반값인 1590원에 판매하고, 오는 13일까지 ‘서울 멸균 흰우유(200mL*24)’를 각 1만 980원에 내놓는다. 특히 가성비 맥주로 출시한 ‘국민맥주 라거편(500mL)’을 9일까지만 행사 카드 결제 시 한 캔에 990원에 롯데마트 단독으로 특가 판매한다.
홈플러스에서는 ‘홈플 메가푸드위크(MEGA FOOD WEEK)’ 2주차 행사가 진행 중이다. 오는 10일까지 ‘4일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한돈 포먹돼 삼겹살/목심(100g)’은 단돈 1990원에 판매하고, ‘호주청정우 전품목’은 행사카드로 결제 시 최대 50% 할인한다. 또 제철 맞은 ‘큰 단감(5개)’은 6000원, ‘1990 바나나(송이)’는 마트에서 1990원에 선보이고,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남해안생굴(봉, 200g)’은 40% 할인한 4980원, ‘단단 파프리카(개)’는 1000원 할인한 1990원, 한번도 얼리지 않은 ‘생생 춘천식 닭갈비/안동식 순살찜닭(600g)’은 7790원에 내놓는다. 이 밖에도 ‘대추방울토마토(박스)’는 행사카드 결제 시 9990원에 판매하고, 유부초밥, 햄, 소시지, 베이컨 등 다양한 가공식품은 1+1으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