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디자인 컨퍼런스 '심플리시티24' 개최…시청 인증 이벤트도
툴즈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각 세션 연사로 참여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토스가 'Simple Question, Big Wins: 성공의 문을 여는 가장 평범한 질문'을 주제로 디자인 컨퍼런스 '심플리시티24(Simplicity24)'를 개최한다.
12일 토스에 따르면 심플리시티는 토스 디자인팀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컨퍼런스로 올해 3회째를 맞는다. 컨퍼런스 이름은 토스가 제품을 기획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칙인 '단순함(Simplicity)'을 붙였다.
이번 컨퍼런스의 모든 연사는 '툴즈 프로덕트 디자이너(Tools Product Designer)'로 구성됐다. 툴즈 프로덕트 디자이너는 서비스를 만드는 팀원들이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Tool)를 만든다. 시중에 출시되지 않은 기능들을 구현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세션은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와 자막이 화면에 함께 재생되는 '인터랙션 디자인(Interaction Design)'을 적용해 전달한다. 시작과 끝에는 영상을 삽입해 생동감을 높였다. 이를 통해 온라인 컨퍼런스임에도 일방적으로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함께 생각하고 답을 고민할 수 있는 소통의 방식을 구현해 냈다.
사전 신청을 완료한 경우 문자 및 이메일로 전달된 링크를 통해 세션을 시청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을 하지 않았을 경우 심플리시티24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시청할 수 있다. 이달 24일까지 시청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세션 시청이 끝날 때 화면에 나타나는 인증 카드 중 하나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포스팅하면서 토스 디자인 챕터 계정을 태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최대 100명에게 심플리시티24 굿즈를 증정한다.
정희연 토스 최고디자인책임자(CDO)는 "툴즈 프로덕트 디자인 분야는 생소한 만큼 다른 디자이너의 고민을 듣거나 레퍼런스를 참고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컨퍼런스를 기획했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툴즈 프로덕트 디자이너를 꿈꾸는 분들에게, 그리고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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