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3분기 누적 당기순익 1275억원…전년 동기 대비 46%↑

김태규 기자 입력 : 2024.11.14 17:54 ㅣ 수정 : 2024.11.14 17:54

3분기 순익 5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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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흥국생명]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흥국생명이 올해 3분기 1275억원의 누적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이는 전년 동기 873억원에 비해 46.0% 증가한 규모다. 

 

흥국생명은 14일 이 같은 내용의 3분기 영업실적을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흥국생명의 3분기 기준 순익은 5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흥국생명은 건강 신계약 확대를 통한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성장전략을 지속 추진하여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핵심이원인 CSM 상각익 중심 보험손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또 퇴직 공시이율 인하와 ETF전략 다변화 등 비이자수익원 확대를 통한 이차역마진 개선 노력으로 운용자산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수익성 확보를 위한 건강보험 매출 확대에 집중하면서 금융 시장 변동성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투자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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