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식 의원,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 참석... “글로벌 신뢰 회복의 시작을 열겠다”
대한민국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기반 마련할 것
[부산/뉴스투데이=조영준 기자]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부산 사상구)이 내년 1월 20일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과 취임 무도회 초청을 받아 참석의 뜻을 전했다.
김대식 의원은 지난 25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과 무도회에 존 코닌 미 상원의원의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하게 되었다”며 “대한민국과 미국의 파트너십을 더욱 굳건히 하고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도록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번 방미 일정에서는 공화당 존 코닌 상원의원,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 등과 면담을 통해 양국 간 경제 협력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만남이 성사될 경우, 대한민국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현재 우리는 전 세계가 경제적 불확실성에 직면한 상황 속에서 대외 신뢰도 복원과 내수 촉진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안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들이 경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글로벌 시장의 불안과 우려를 불식시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업들이 비상경영체제를 넘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협력의 장을 넓히는데 집중하겠다”며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이 더욱 신뢰받고 우리 기업들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대식 의원 이외에도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서울시 마포갑), 류진 풍산그룹 회장, 우오현 SM그룹 회장 등이 이번 도널드 트럼프 당신인의 취임식에 초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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