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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이제훈 신임 사장 내정...홈플러스 등 30년 '유통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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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 2025.01.15 09:57 ㅣ 수정 : 2025.01.15 09:57

이제훈 사장 "협업으로 새로운 성공 만들 것"
15일 취임식 직후 사업장 방문...발빠른 행보
진재승 전 사장, 3월 주총까지 대표직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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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유한킴벌리 사장. [사진=유한킴벌리]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유한킴벌리가 유통업계 전문가로 꼽히는 이제훈 전 홈플러스 대표이사를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이 신임 사장은 취임식과 사업장 방문을 시작으로 유한킴벌리 최고경영자(CEO)로서 공식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사장은 "생활, 건강, 지구환경을 위해 행동한다는 비전 아래 지속 가능한 제품 혁신과 ESG 경영을 주도하고 있는 1등 기업 유한킴벌리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소중한 사원들과 파트너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공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 사장은 3월 주주총회 추인 후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진재승 대표이사 사장은 안정적으로 경영권을 이양하기 위해 3월 주주총회까지 대표이사직을 유지한다. 

 

이 사장은 펩시코 매니저로 시장해 쉐링플라우 이사, 피자헛 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CFO), 바이더웨이 대표이사 사장, 카버코리아(AHC) 대표이사 사장, 홈플러스 대표이사와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유한킴벌리의 주주사인 유한양행과 킴벌리클라크는 앞서 사내 편지를 통해 "유한킴벌리의 저력과 새로운 리더십이 미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으로 지지할 것"을 표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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