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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시민 합주무대 ‘앙상블뮤직캠프’ 발표회 2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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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기 기자
입력 : 2020.09.25 17:50 ㅣ 수정 : 2020.09.25 17:50

“시민오케스트라 창단목표”시민주도 문화예술 환경구축

[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오산시 (시장 곽상욱)의 (재)오산문화재단 오산문화도시사무국(사무국장 최창희)은 시민들의 첫 합주무대를 영상에 담은 '앙상블뮤직캠프' 발표회를 9월 26일 오산 소리울도서관에서 무관중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오산시]
 

'앙상블뮤직캠프' 발표회는 5개 시범사업 중 하나인 1인 1문화 프로젝트의 파일럿 프로그램 중 가장 먼저 선보이는 결과보고회다. 시민들의 첫 합주무대를 영상에 담아 문화도시오산의 유튜브 채널인 이음으로 생동하는 문화도시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확산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관악기를 빼고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3개의 현악기만으로 구성했다. 오산시는 '앙상블뮤직캠프'의 악기를 확대 구성해 오산시 시민오케스트라 창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시민이 문화와 예술을 즐기는 과정이 단순한 즐김에서 머물지 않도록, 오산시 청소년 오케스트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했던 청년들을 보조강사로 영입해 문화예술관련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한다.

 

오산시는 '앙상블뮤직캠프' 발표회로 파일럿 프로그램의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소통의 무대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연극, 전통예술, 미술파트의 발표회와 전시회로 시민이 문화와 예술을 주도적으로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도시 오산이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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