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LG전자, e-스포츠대회 개최…‘게이밍 모니터’ 수요 잡기 나선다

오세은 기자 입력 : 2020.09.29 14:59 ㅣ 수정 : 2020.09.2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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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미국 현지시간으로 다음 달 3일 개최하는 e-스포츠대회 ‘LG 울트라기어 페이스오프’ 행사 포스터. [사진제공=LG전자]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LG전자가 e-스포츠대회를 통해 ‘게이밍 모니터’ 알리기에 나선다.

 

LG전자는 다음 달 3일(미국 현지시간) e-스포츠대회 ‘LG 울트라기어 페이스오프’를 개최하낟고 29일 밝혔다. 대회는 온라인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인기 라이브방송 플랫폼 ‘트위치(Twitch)’에서 영향력이 높은 게이머 2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 종목은 1인칭 슈팅(FPS)게임 ‘발로란트’다. 참가자들은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를 사용해 경기를 치른다. LG전자는 글로벌 유튜브 채널과 LG 울트라기어 트위치 채널)에서 대회를 전 세계에 생중계한다.

 

LG전자는 대회 일주일 전 공개되는 홍보영상과 대회 생중계 및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는 시청자들 대상의 이벤트를 통해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10대,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 상품권 1000여 장 등 총 4만 8000달러(한화 약 5700만원 상당) 규모 경품도 제공한다.

 

대표 제품인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모델명: 27GN950)는 △4K 해상도 IPS 패널에 △1밀리세컨드(ms, 1000분의 1초) 응답속도(GTG: Gray to Gray) 와 △초당 144장 화면을 보여주는 144헤르츠(Hz) 주사율을 구현한다. ‘지싱크 호환’,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등 화면 끊김을 최소화하는 그래픽 호환 기능도 탑재됐다.

 

LG전자 IT사업부장 장익환 전무는 “보다 많은 고객에게 LG 울트라기어의 차별화된 성능을 알리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120Hz 이상) 시장은 500만대 규모에 육박, 전년 동기 대비 1.5배 이상 성장했다. LG전자 게이밍 모니터 상반기 출하량은 이미 지난해 연간 출하량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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