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말까지 27개 분야 농정관련 중점시책 추진상황을 점검해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농정업무 최우수기관으로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선정돼 지난 11일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25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경기도지사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평가 대상은 도내 31개 시·군이며 농업비중을 고려해 1그룹(도농형 16개 시·군)과 2그룹(도시형 15개 시)으로 나누어 진행됐고, 안성시는 주요시책 사업과 특수시책 사업 등 도정 기여도가 높아 1그룹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금년에는 냉해, 집중 호우 등 자연재해와 코로나19의 장기 확산으로 유례없는 농업위기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농업인-시민-관계기관 종사자가 위기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 노력한 덕분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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