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기업회생절차 개시에 따른 쌍용자동차 조기 정상화를 위한 민・관・쌍용자동차 노・사 협력 화상회의를 지난 19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를 위해 줌을 활용한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정장선 시장, 홍선의 의회의장, 이강선 평택상공회의소 부회장 및 정용원 쌍용차법정관리인 등 29명의 지역 시민단체장이 참석해 쌍용자동차 조기 정상화를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화상회의에 참여해 주신 단체장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화상회의를 통해 민・관・쌍용자동차 노사 모두 하나가되어 쌍용자동차 조기 정상화 및 지역경제 침체 극복에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단체장들은 쌍용자동차가 정상화 될 수 있는 시기가 하루라도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범시민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으며, 쌍용차 팔아주기 운동, 주식사주기 운동 등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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