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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과일 빙수‧얼려먹는 아이스주스…여름 신제품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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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기자
입력 : 2021.05.18 14:12 ㅣ 수정 : 2021.05.1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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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리바게뜨]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여름철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식품업계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신선한 생과일을 담은 ‘딸기&생과일 빙수’ 등 빙수 신제품을, 롯데푸드는 진한 초콜릿과 바삭한 크런치를 더한 ‘초코퍼지 크런치바’를 내놨다. 매일유업 상하목장은 얼려먹는 아이스크림 밀크와 얼려먹는 아이스주스 망고를 선보였다.

 

투썸플레이스는 여름 홈카페족을 겨냥해 아이스 스틱커피 ‘투썸 에이리스트 스틱커피 아이스 블렌드’를 선보이는가 하면, 농심은 패션 편집숍 BIND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EARP EARP와 협업한 ‘배홍동비빔면’ 한정판 굿즈를 판매한다.

 

■ 파리바게뜨, ‘딸기&생과일 빙수’ 출시

 

파리바게뜨가 이른 더위를 맞아 신선한 생과일과 시원한 얼음을 함께 담아낸 ‘딸기&생과일 빙수’를 출시한다. 

  

이번 빙수 신제품은 키위, 망고, 멜론, 파인애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4가지 생과일을 풍성히 활용해 과일의 본연의 달콤하고 진한 과즙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과일을 토핑이 아닌 곱게 간 얼음 속에 듬뿍 담아내, 과일 빙수의 달콤하고 진한 풍미를 한껏 살렸다. 여기에 달콤한 딸기 시럽으로 마무리했다.

  

파리바게뜨는 ‘딸기&생과일 빙수’ 외에도 다양한 빙수를 선보인다. 먼저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한 ‘1인용 팥빙수’는 소용량의 테이크아웃 용기에 빙수를 담아 제공한다. 특히, '파바 딜리버리'를 통해 제품을 주문하면, 매장 방문 없이도 간편하게 빙수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고운 얼음에 달콤한 통단팥과 인절미 떡을 얹은 ‘팥빙수’ △화려한 색감의 딸기, 망고 과일 얼음 2종을 층층이 쌓아 꽃처럼 형상화한 ‘딸기망고 꽃빙수’ △고운 망고소르베 얼음에 망고 과육을 얹은 ‘망고 소르베 빙수’ 등도 함께 선보인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매년 과일 빙수가 좋은 반응을 얻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제철 과일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취향과 선호도를 적극 반영한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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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푸드]

 

■ 롯데푸드, 바삭바삭 크런치 더한 ‘초코퍼지 크런치바’ 출시

 

롯데푸드㈜는 진한 초콜릿에 바삭바삭한 크런치를 더한 ‘초코퍼지 크런치바’를 출시한다. 

 

‘초코퍼지 크런치바’는 크리스피콘볼이 가득한 크런치 초콜릿을 초코 아이스크림이 감싸고 있어 기존 초코퍼지와 또 다른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2005년 출시된 초코퍼지는 진하고 쫀득한 초콜릿 맛으로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아이스바다.

 

초코퍼지 크런치바 출시와 맞춰 오리지널 초코퍼지 패키지도 세련되게 리뉴얼 했다. 쫀득하고 부드러운 초코퍼지의 특성을 살려 진한 초콜릿 맛을 강조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초코퍼지는 진한 초콜릿 맛을 좋아하는 탄탄한 팬을 갖고 있는 아이스바”라며 “재미있는 식감의 크런치 초콜릿 맛 아이스바로 풍성함을 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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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매일유업]

 

■ 매일유업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 밀크‧얼려먹는 아이스주스 망고 출시

 

매일유업의 유기농·친환경 식품 브랜드 상하목장이 얼려먹는 아이스크림·아이스주스를 선보였다.

 

얼려먹는 아이스크림 밀크는 상하목장이 엄선한 프리미엄 국산 원유 42%와 국산 생크림으로 만들어 우유 본연의 진하고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

 

얼려먹는 아이스주스 망고는 꿀벌이 자연수분한 유기농 망고를 함유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인공수분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방식에 가까운 자연수분으로 재배한 과일을 선택한 것이다. 또한 맛과 향이 좋아 망고의 왕이라고 불리는 인도산 알폰소 망고를 사용했다. 유기농 인증을 받아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특히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아이스주스는 환경을 고려해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세계산림관리협의회)인증을 받은 종이 패키지를 사용했다. 상단부 개봉선을 적용해 어린 아이들도 쉽게 뜯어먹을 수 있다. 얼려 먹는 제품이지만 실온에서도 보관할 수 있어 보관의 편의성도 높였다. 

 

상하목장 관계자는 “얼려먹는아이스크림·아이스주스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엄선한 원료로 만든 제품이다. 좋은 원료로 만든 제품인 만큼, 다가올 여름철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시기 바란다”며 “상하목장은 앞으로도 ‘자연에게 좋은 것이 사람에게도 좋습니다’라는 브랜드 철학을 지키며, 자연과 사람이 함께할 수 있는 건강한 제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아이스주스는 주요 온라인 쇼핑몰 및 대형마트, SSM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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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투썸플레이스]

 

■ 투썸플레이스, ‘투썸 에이리스트 스틱커피 아이스 블렌드’ 출시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여름을 맞아 간편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 스틱커피 ‘투썸 에이리스트 스틱커피 아이스 블렌드’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케냐 원두와 에티오피아 원두를 블렌딩해 깔끔한 바디감과 산뜻한 과일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단시간에 저온으로 커피를 추출하는 ‘슈퍼 드랍 공법’으로 원두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담았다. 극저온 환경에서 원두를 초미세 상태로 분쇄하는 ‘마이크로 그라인딩’ 기술을 적용해 찬물이나 차가운 우유에도 잘 녹는다. 최근 소비자들의 홈카페 취향의 폭이 넓어지는 추세를 반영한 제품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라떼, 아포가토 등 다양한 여름 홈카페 레시피에 활용할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홈카페족’들이 여름을 맞아 간편하고 시원하게 다양한 홈카페 레시피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투썸 ‘에이리스트’와 함께 여름 감성 가득한 홈카페를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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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농심]

 

■ 농심, BIND‧EARP EARP 협업 ‘배홍동비빔면’ 굿즈 선봬

 

농심이 지난 3월 출시한 ‘배홍동비빔면’이 출시 2달만에 1400만개가 판매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면서, 이에 영 타깃 패션 편집숍 ‘BIND’,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EARP EARP’와 손잡고 배홍동비빔면 한정판 굿즈를 출시했다. 

 

농심은 이번 협업으로 하늘색과 빨간색의 대비로 강렬한 인상을 주는 배홍동비빔면의 디자인 요소를 활용한 스마트폰 케이스와 그립톡, 에어팟 케이스, 티셔츠, 잠옷, 앞치마, 행주, 피크닉매트 등 다양한 굿즈를 선보인다.

 

디자인 소스는 농심이 제공했으며, 각 상품에 맞게 디자인을 입히는 것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EARP EARP’가 담당했다. 판매는 편집숍 BIND에서 단독으로 진행한다. 

 

배홍동비빔면 굿즈는 이번주부터 BIND의 온라인몰에서 한정판 기획세트를 중심으로 판매되며, 오는 6월 1일부터는 BIND 주요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또 농심은 BIND와 함께 서울 파르나스몰과 고양 스타필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 팝업스토어를 차리고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의 흥미를 끌기 위해 색다른 협업을 시도했다”라며 “배홍동비빔면과 함께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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