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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LH와 신도시 개발 관련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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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숙 기자
입력 : 2021.09.07 22:27 ㅣ 수정 : 2021.09.07 22:27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신도시 개발 관련 ‘하남-LH(한국토지주택공사) 간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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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LH 간담회[사진=하남시]

 

이번 간담회에는 김상호 하남시장을 비롯한 하남도시공사 사장, 명품도시사업단장 등 시청 측과 정운섭 신도시사업처장 등 LH 간부들이 참석해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폐기물처리시설 소송 ▲망월천 호수공원 수질 개선 ▲위례 공원녹지 주민요구사항 반영 등 신도시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시의 현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또 교산신도시 임시거주지 공급 문제, 정당한 선하지 보상 추진, 저영향개발기법 등 교산지구 개발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김상호 시장은 “폐기물처리시설 소송 등 쟁점이 큰 현안은 시와 LH 간 대화를 지속해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하자”면서 “미사지구 한강연결통로(선동IC 토끼굴)와 망월천 호수공원 수질개선 등과 같이 시민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현안은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LH에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이어 교산지구 저영향개발기법 도입 및 특별계획구역 지정에 따른 차별화된 신도시 경관 형성 등 긍정적으로 추진 중인 현안에 대해서는 보다 실질적으로 교산신도시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시와 함께 고민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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