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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젊은 임원' 전진 배치… "변화·혁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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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태 기자
입력 : 2021.11.25 17:23 ㅣ 수정 : 2021.11.26 06:28

70년대생 서종원·이철승 등 상무 승진 / "미래 신사업 이끌 최적의 인재 선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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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전경.[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뉴스투데이=박기태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김형조)가 1970년대생 젊은 임원을 전진 배치한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고객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해 변화와 혁신을 꾀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25일 2022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내년 1월1일 시행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이번 인사에서 서종원·이철승·조성일 부장을 상무로 승진시켰다. 세 사람 모두 1973~1974년생으로 기존 상무들이 대부분 1960년대생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연령대가 낮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또 지난 7월 식음료 사업부문을 분할해 만든 더테이스터블의 이종승 부장을 상무로 한 직급 올렸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디지털 전환(DT)에 따른 고객 트렌드가 급변하는 가운데 변화와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젊은 임원 중용이 이번 인사의 특징"이라며 "전략사업인 미래 신사업을 발굴하고 이끌 수 있는 최적의 인재들을 선별했다"고 했다.

 

한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내년 목표를 '국내 최고의 호스피탈리티(접객) 브랜드'로 정했다. 

 

이를 위해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 출생)를 타깃으로 한 마티에호텔 브랜드를 2030년까지 10개 이상 자산경량화 방식으로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으로는 ESG(친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개선) 온라인 플랫폼 '로컬라이브'를 선보인다. 인테리어·리모델링·커머스 등을 포괄한 토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 '어반베이스'에도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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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임원 인사>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 ▲서종원 ▲이철승 ▲조성일 □더테이스터블 ◇상무 ▲이종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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