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재윤 기자] 경북 영천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역 소상공인 희망대출 공모사업 실적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천시에 따르면 시는 저신용 소상공인 지원 실적과 지역 서민 금융기관 참여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영천시는 4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을 지원하고, 행안부와 영천시 예산을 투입해 대출금액의 이자 3%를 2년간 지원하고 있다. 내년엔 보증 규모 50억 원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더 많은 소상공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소상공인들의 경영정상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도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시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행안부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2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안부에서 실적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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