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최정호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28일 회장후보주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최종후보군(숏리스트)을 확정했다.
숏리스트에는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윤규선 하나캐피탈 사장 △이성용 전 베인앤드컴퍼니 코리아 대표 △최희남 전 한국투자공사 사장 등이 포함됐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승계를 위해 내부 후보 3명과 외부 후보 2명으로 숏리스트를 확정했다는 것이다.
김정태 현 하나금융 회장은 오는 3월로 임기가 종료된다. 지난 2012년 김 회장은 그룹 회장직에 오른 후 10년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