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재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재헌 대구시장 후보가 국민의힘 홍준표 대구시장 후보에게 시민을 위한 올바른 선택과 알 권리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민주당 서재헌 대구시장 선거대책위원회 측은 28일 “홍 후보는 지난 대통령 선거 경선 과정에서 윤석열 당선인의 ‘토론무용론’을 지적한 바 있다”면서 “시민들의 올바른 투표권 행사를 위한 토론에 언제든 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홍 후보는 28년동안 대구를 GRDP(지역내총생산) 꼴찌로 만든 장본인인 정당의 대표로써 개인의 능력은 최고일지 몰라도 대구시민을 위하여 10%도 사용하지 않는 것은 큰 문제”라고 주장했다.
특히 “대구경제 위기를 돌파할 묘안으로 가장 큰 경쟁력은 청년, 대구기업의 성장이 중요하다”며 “시의 가장 시급한 수질개선, 기업, 공항 후적지 등에 대한 여러 현안에 대한 냉정하고 객관적인 전략적인 사고에 대한 토론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홍 후보 개인의 능력이 최고일지 몰라도 대구시민을 위하여 10%도 사용하지 않았다”면서 “본인은 그에 비해 부족할 지라도 모든 능력을 100% 쏟아 붇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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