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NH투자증권은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에서 임직원 대상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28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날 헌혈 행사는 지난 2월에 이은 올해 두 번째 헌혈 행사로, 정영채 대표이사와 임직원 14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NH투자증권을 이끄는 정 사장은 매년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 차원에서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사전 체온 측정과 무균 처리된 헌혈용품 사용, 손 소독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 차원에서 2015년부터 매년 3회씩 꾸준히 헌혈 행사를 실시한 데 이어, 지난해 6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세계헌혈자의 날' 기념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단체상)을 받기도 했다.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은 매년 헌혈자의 날(6월14일)을 기념해 민간의 생명 보호를 위한 혈액 사업에 크게 기여한 단체에 주는 상이다.
정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난이 극심해 의료현장 어려움이 크다고 들었다”며 “범농협 차원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