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사회적 기여도 분석한 '2022 쿠팡 임팩트 리포트' 발표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유통업체 쿠팡이 지역 발전, 소상공인 성장, 고객 만족, 직원 복지 등 성과를 종합 분석한 ‘2022 쿠팡 임팩트 리포트’를 22일 발표했다.
쿠팡 뉴스룸을 통해 공개된 ‘2022 쿠팡 임팩트 리포트’는 쿠팡이 소상공인 파트너와 고객, 직원과 동반성장을 추구하며 우리 사회에 어떤 긍정적 영향을 미쳤는가를 데이터로 정리한 보고서다. 쿠팡이 지역 발전, 소상공인 성장, 고객 만족, 임직원 복지 등 다각도에서 사회적 기여도를 분석해 공식적으로 리포트를 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2 쿠팡 임팩트 리포트’는 쿠팡이 특히 비수도권 지역에 물류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해 수도권과 지방 균형 성장에 일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쿠팡은 지난 해 기준으로 30개 이상 지역에서 100개가 넘는 물류 인프라를 운영 중이다. 그 결과 전 국민의 70%가 쿠팡 물류 인프라에서 10분 내 거리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간접고용 효과까지 고려하면 비수도권에서 약 37만개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특히 총 11개 지역에서 서울보다 높은 고용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보고서는 쿠팡과 함께해온 중소기업이 판매 품목과 거래금액 등에서 괄목할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2021년 기준으로 소상공인 파트너 약 15만7000명이 총 11억3000만개 품목 상품을 쿠팡에서 판매해 한 해 동안 8조960억원의 거래액을 달성했다. 최근 3년간 파트너 약 5300명은 쿠팡과 함께 사업을 한 후 매출 30억원을 초과 달성해 소상공인을 졸업하는 경사를 맛보기도 했다.
고객 편의와 만족 측면에서 쿠팡 기여도를 살펴보면 2019년에서 2021년까지 와우 멤버십 회원은 200% 증가해 고객 900만명이 가입했다. 또한 오프라인 쇼핑과 비교해 쿠팡에서 구매하고 절약한 시간을 따져 쿠팡 고객이 2021년 한 해 동안 절감한 기회비용을 산정하면 최소 10조8000억원에 이른다.
이와 함께 쿠팡은 여성 근로자가 불편 없이 쿠팡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여성 지원 네트워크 ‘쿠프렌드 커뮤니케이션 팀’을 출범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물류업계 최초 유료 건강증진 프로그램 ‘쿠팡케어’는 2021년 도입 이후 약 71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적극적 지원을 토대로 대한민국 지역 발전을 위해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며 “균형적 지역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고 소상공인와 파트너, 직원의 동반성장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