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민간·공공협력 결핵환자 관리사업을 운영 중에 있으며, 8월 말 결핵관리사업 참여 의료기관에 대한 결핵상담실 운영현황 점검 계획을 밝혔다.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PPM사업)은 결핵치료 의료기관과 보건소 등에 결핵관리 전담인력을 지원하고 민간과 공공의 협력을 통해 결핵환자의 치료중단을 사전예방하고 결핵치료 완료까지 철저히 관리하는 사업이다.
평택시는 굿모닝병원과 평택성모병원을 결핵관리 협력사업 의료기관으로 관리 운영 중이며,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으로 결핵관리 사업이 부진해질 것을 우려해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 의료기관 이용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지도·관리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결핵관리 협력의료기관과의 협업으로 전문성과 공공성을 높여 결핵 환자의 치료 및 접촉자 검진, 잠복 결핵 감염 치료를 철저히 하여 결핵 발병 예방, 전파 차단으로 체계적인 결핵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결핵은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법정감염병으로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는 등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결핵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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