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시각 삼성전자(005930)는 1.14% 내린 5만2000원에,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3.64% 하락한 42만4000원에, SK하이닉스(000660)는 0.25% 오른 8만10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외 시총 최상위 종목 중 삼성SDI(-2.12%)와 삼성전자우(-1.69%), LG화학(-1.46%), 현대차(-3.31%), NAVER(-0.51%), 기아(-3.62%) 등 대부분이 내리막길을 형성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0.25%)는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77포인트(1.60%) 내린 664.30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6.81포인트(1.01%) 낮은 668.26에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26억원과 271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은 50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65%)와 카카오게임즈(0.36%), 펄어비스(0.11%), 샐트리온제약(0.95%), 알테오젠(0.71%) 등은 상승 흐름을 가고 있다. 에코프로비엠(-3.85%)와 엘앤에프(-3.83%), HLB(-0.24%), 에코프로(-.61%), JYP Ent.(-1.03%) 등 대부분이 하락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 국내 증시는 미 증시 급등, 환율 급락 등 대외 호재성 재료에 힘입어 장중반까지 상승세였으나, 이후 개인들의 위험회피성 매도 물량, 영국발 불안 지속 등으로 상승폭을 반납한 채 마감했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는 환율 하락, 미 금리 하락, 악재 선반영 인식 등 상방 요인은 존재하나, 연준 긴축 발 미국 증시 급락, 국내 개인의 신용 반대매매 물량 등 기존 하방 요인들로 인해 하락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