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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찬 LIG넥스원 대표, 타운홀미팅 통해 직원과 격의 없는 소통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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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완 기자
입력 : 2022.11.29 09:41 ㅣ 수정 : 2022.11.29 09:41

기존 구성인력과 MZ세대 신입사원과의 조직 내 세대 격차 해소에 초점
서로의 차이를 받아들이고 소통하는 문화를 구축하는데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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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찬 LIG넥스원 대표가 이달 초 서울 송파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방산업체 LIG넥스원은 유연한 기업문화 조성 및 직원과의 소통을 위해 김지찬(사진) LIG넥스원 대표가 직접 타운홀미팅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올해 10월말까지 650여명을 신규 채용했으며 사원들은 대부분 MZ세대(20∼40대 연령층)로 구성됐다. LIG넥스원은 기존 구성인력과 MZ세대 신입사원과의 조직 내 세대 격차를 해소하고 상호 이해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소통 문화’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진행 중인 타운홀미팅을 통해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타운홀미팅은 ‘즐거운 회사, 즐겁게 일하는 일터’를 만들겠다는 김 대표 경영 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타운홀미팅은 답을 찾기 위한 소통이 아닌 경영진과 조직원이 서로 차이를 받아들이고 소통하는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 중인 소통 프로그램이다. 

 

LIG넥스원은 사업부서 사업관리, 연구본부 연구개발(R&D) 및 생산본부 생산 활동, 그리고 관리·지원 부서의 원활한 지원 활동 등 ‘각 조직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가 회사 성장의 원동력이 된다고 여기고 있다. 특히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모여 일하는 곳인 만큼 LIG넥스원은 타운홀미팅을 통해 지속적으로 서로의 생각을 듣고 이해하며 함께 긍정적인 문화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타운홀미팅은 올해 총 2차례 진행했다. 1차 타운홀미팅은 김 대표와 MZ세대 직원이 참여해 회사 비전, 목표, 방향 등을 논의했다. 2차 타운홀미팅은 LIG넥스원 업무 성향과 관심사를 고려해 직군별 시리즈로 추진했다. 이번에는 사업부 직원을 대상으로 타운홀미팅을 진행했고 2023년에는 연구소, 생산본부 직군을 대상으로 타운홀미팅 실시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급변하는 대외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이어가기 위해 무엇보다 ‘인재’ 확보가 중요하다”며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 간 배려하고 소통하는 문화를 구축해 ‘즐거운 회사, 즐겁게 일하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LIG넥스원은 지난해 첫 번째 ‘리버스 멘토링’ 모임을 가졌으며 올해에도 24명의 MZ사원과 10명의 경영진이 참여한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 활동을 진행했다.

 

리버스 멘토링은 MZ세대와 경영진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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