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평택시새마을회(회장 이천석)는 지난 9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정장선 시장, 유승영 시의회 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홍기원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평택시 주요 5개 단체장, 24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평택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2022년 평택시 24개 읍면동 새마을의 활동성과를 돌아보고, 2023년 평택시새마을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022년 성과보고, 대회사, 격려사, 축사, 포상, 선언문 낭독, 새마을노래 제창 순서로 진행했다.
이천석 평택시새마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새마을지도자들의 솔선수범은 나라가 어렵고, 국민이 힘겨워할 때마다 더욱 빛났다”며, “새마을운동의 실천 역량을 한데 모아,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진정한 국민운동이라 생각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더 건강하고 행복한 평택시를 만드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무총리 표창에 길광덕 새마을지도자 신장2동협의회장 △행정안전부장관상에 나원순 원평동새마을부녀회장이 수상한데 이어 유공 새마을지도자 40명이 수상을 했다.
또한, 회원단체별 읍면동 평가 최우수 읍면동으로는 새마을지도자 신장2동협의회와 원평동새마을부녀회가 영예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