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GS샵이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트렌드 영향으로 ‘스포츠형 속옷’ 판매가 늘어남에 따라 스포츠 기능성 속옷 ‘휠라 스포츠 브라탑’을 론칭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스포츠형 속옷은 일상 생활은 물론 조깅,등산과 같은 가벼운 운동용에도 적합한 소재나 디자인의 속옷을 말한다. GS샵 TV홈쇼핑에서는 지난해부터 스포츠형 속옷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표상품 ‘플레이텍스 크로스 유어하트’의 22년 주문액은 전년 대비 50%나 증가했다. 덕분에 플레이텍스 전체 상품 가운데 해당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1년 43%에서 22년 55%까지 늘어났다. 또 모든 상품에 땀 흡수와 건조를 빠르게 하는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휠라’ 브랜드 속옷도22년 주문액이 전년비 10.8%증가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GS샵은 오는 3월4일 오후 9시 35분에 스포츠 전용 속옷인 ‘휠라 스포츠 브라탑’을 론칭한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본격적으로 운동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을 예상해 아예 운동에 초점을 맞춘 기능성 라인을 선보이는 것이다.

이 제품은 일체형 볼륨 몰드 설계로 활동적인 운동에도 전혀 부담이 없다. 땀을 많이 흘리는 격한 운동도 소화할 수 있도록 소재는 특별히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프리미엄 사양인 엑스테크(X-Tech)라인을 사용했다. 편안하면서도 활동성을 강조한 만큼 성인 속옷이 부담스러운 10대 자녀에게도 적합하다.

윤지수 GS샵 언더웨어팀 MD는 “지난해까지 편안함을 추구하려는 트렌드와 오운완 트렌드가 합쳐지면서 스포츠형 속옷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했었다”며 “올해 실내마스크 해제 등으로 오운완 트렌드가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스포츠 브라탑과 같은 운동 전용 속옷 판매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