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CU ‘백종원 바싹불고기’…런치플레이션 시름 덜어줄 신메뉴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물가 상승으로 직장인들의 점심값 지출이 크게 늘어난 ‘런치플레이션’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직장인들도 한 끼 즐기기 좋은 신제품들이 출시됐다.
가성비와 함께 ‘품질’도 포기하지 못한다면, 편의점 CU가 출시한 ‘백종원 바싹불고기 한판 정식’이 제격이다. 백종원 대표가 레시피 개발에 참여한 제품이면서도 가성비를 내세워 한 판에 최종 할인가 3700에 즐길 수 있는 신메뉴다. 풀무원은 바쁜 직장인들의 소중한 시간도 절감할 수 있도록 가성비와 함께 간편한 조리를 내세운 ‘브런치 수프’ 4종과 ‘브런치 스튜’ 2종을 선보인다. 가성비도 좋지만, 성큼 다가온 봄을 흠뻑 느끼고 싶다면 더플레이스의 봄 시즌 메뉴도 주목할 만하다. 더플레이스는 ‘봄의 축제’ 콘셉트로 ‘루꼴라 프로슈토 피자’ 등 봄에만 맛볼 수 있는 메뉴를 한정 판매한다.
■ CU, ‘백종원 바싹불고기 한판 정식’ 출시
CU가 백종원 제육 한판 도시락에 이어 물가 안정 도시락 2탄 ‘백종원 바싹불고기 한판 정식(4500원)’을 선보인다.
CU가 지난 16일 출시한 제육 한판 도시락은 알찬 구성과 최종 할인가 2000원이라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이 고물가 속 먹거리 부담에 시름이 깊어진 직장인과 대학생 사이에서 입소문 나면서 출시한지 2주도 안돼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기록했다.
이번 신메뉴는 중량만 약 500g으로 푸짐함과 가성비를 한층 강화한 상품이다. 이전 상품이 440g인 것과 비교해보면 10% 이상 중량을 늘어났다.
이 상품은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불고기에 특제 양념 소스를 발라 중약불에서 두 번 구워낸 바싹불고기를 주메뉴로 담았다. 바싹불고기는 전체 무게의 20%인 100g에 달하는 압도적인 양을 자랑한다.
여기에 호박볶음, 볶음김치, 매콤어묵볶음, 계란두부부침 4종의 반찬으로 정갈함을 더했으며 흑미밥 위에는 계란후라이를 토핑했다. 정식 도시락에 김을 추가해달라는 고객의 요청을 반영해 조미김도 별도 동봉했다. 이번 상품 역시 백종원 대표가 직접 반찬 구성과 레시피 개발에 참여해 상품 완성도를 높였다.
백종원 바싹불고기 한판 도시락은 내달 10일까지 800원 할인된 3700원에 판매된다. 여기에 구독 쿠폰 및 통신사 할인을 중복 적용받을 수 있으며 NH농협카드나 하나카드로 결제 시 추가 5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최종 2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황지선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올해 도시락 매출이 전년 대비 40% 올랐을 정도로 수요가 크게 늘어난 점을 반영해 가성비를 획기적으로 높인 물가 안정 도시락 2탄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를 책임질 수 있도록 풍성한 구성의 도시락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풀무원, ‘브런치 수프’ 4종‧‘브런치스튜’ 2종 출시
풀무원식품이 부드러우면서 깊고 진한 맛으로 간편하고 따뜻하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브런치수프’ 4종과 ‘브런치스튜’ 2종(각180g/3480원)을 출시했다.
‘브런치수프&스튜’는 다양한 프리미엄 원재료를 사용해 집에서 직접 만든 듯한 신선함과 풍미를 맛있게 살려낸 제품이다. 소비자들이 수프와 스튜에서 기대할 수 있는 각각의 특징을 극대화한 재료로 구성했다.
‘브런치수프’ 4종은 유럽산 유크림, 국내산 우유를 베이스로 수프의 부드럽고 진한 맛을 살렸다. 단호박, 고구마, 감자, 양송이 등을 곱게 갈아내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야채와도 잘 어울리는 다양한 치즈를 더해 고소한 맛을 강화했다.
‘더블치즈단호박 크림’은 단호박과 고구마를 갈아넣어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단맛이 매력인 제품이다. 여기에 그라나파다노 치즈와 크림치즈를 더해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베이컨포테이토 크림’은 두 가지 품종의 감자로 부드러우면서 포슬포슬한 식감을 살렸다. 베이컨으로는 짭조름한 맛을 강조했고, 통후추와 넛맥으로 감칠맛까지 잡았다.
‘트러플 양송이 크림’은 양파와 함께 볶아낸 양송이버섯과 표고버섯이 주재료로 버섯 특유의 풍미가 더 진하고, 트러플 오일과 그라나파다노 치즈를 첨가해 고급스러운 맛을 더했다. ‘트러플치즈 콘 크림’은 구운 옥수수에 치즈 3종(그라나파다노 치즈, 크림치즈, 블루치즈)을 더해 고소한 맛을 살렸다. 옥수수를 원물 그대로 넣어 톡톡 터지는 식감이 차별화 포인트다.
‘브런치스튜’ 2종은 양지와 로스팅처리한 야채로 육수를 내 스튜 본연의 묵직하고 진한 풍미를 한층 더끌어올렸다.건더기를 큼지막하게 썰어 넣어 소비자들이 스튜에서 기대하는 풍성한 식감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고, 다양한 허브를 첨가해 후각적인 즐거움도 더했다.
‘칠리 콘 까르네’는 솥에 볶은 소고기, 토마토에 양지와 구운 야채로 깔끔한 맛을 살린 육수를 더해 깊고 진한 맛을 살렸다. 바질, 오레가노, 통후추 등 향신료가 주는 이국적인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치킨베지터블’은 닭과 야채로 육수를 내고 후추를 더해 감칠맛이 가득한 스튜다. 손으로 찢은 것 같은 닭가슴살과 4가지 야채와 병아리콩, 완두콩을 같이 볶아 넣어 풍성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브런치수프&스튜 제품은 하나씩 개별로 포장해 보관과 조리 편의성을 높였다. 조리법은 끓는 물에 중탕하거나 포장지 상단을 개봉한 후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면 된다.
이나영 풀무원식품 PM(Product Manager)은 “최근 즉석수프처럼 따뜻하게 한 끼를 채울 수 있는 간편식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신선한 재료로 집에서 직접 만든 것 같은 프리미엄 수프&스튜를 제공하고자 이번 신제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다양한 맛은 물론, 1인 가구에 적당한 용량의 제품을 찾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들을 통해 수프 카테고리에서 풀무원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스튜 카테고리 선점을 목표로 즉석수프 시장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더플레이스, ‘이탈리아의 봄’ 봄 시즌 메뉴 한정 판매
이탈리안 비스트로 더플레이스가 봄을 맞아 이탈리안 정통성을 강화한 봄 시즌 메뉴를 오는 30일 선보인다.
이번 시즌 메뉴는 이탈리아어로 ‘봄의 축제’를 뜻하는 ‘페스타 디 프리마베라’라는 콘셉트 아래 루꼴라, 프로슈토, 그레몰라타 드레싱 등 이탈리아 요리에서 널리 사용되는 재료를 활용했다. 일상적으로 와인을 즐기는 이탈리안 다이닝 문화를 반영해 와인 라인업을 확대하고 와인과 궁합이 잘 맞는 메뉴로 구성했다.
먼저 ‘루꼴라 프로슈토 피자’는 신선한 루꼴라와 프로슈토를 올린 토마토 소스 피자로, 48시간 숙성한 수제도우를 고온 화덕에서 구워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다. 이번 봄 시즌부터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화덕피자의 치즈를 나폴리컷 치즈로 변경해 이탈리안 정통 화덕 피자의 맛을 구현했다. 나폴리컷 치즈는 이탈리아 캄파냐 지역 원유를 사용해 담백하고 고소한 우유 풍미가 살아있다.
‘부라타 카프레제’는 부라타 치즈, 토마토, 루꼴라에 이탈리안 드레싱 ‘그레몰라타’를 곁들인 샐러드다. ‘베이비 스칼럽 파스타’는 미니 관자를 더한 오일 파스타로, 루꼴라 등 허브와 싱그러운 식용 꽃잎을 올려 화사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와인과 가볍게 즐기기 좋은 비스트로 메뉴도 선보인다. ‘프로슈토&프루타 플레이트’는 프로슈토와 청포도, 마스카포네 치즈를, ‘치즈&머쉬룸 플레이트’는 그라나파다노, 고르곤졸라, 리코타 등 다양한 치즈와 구운 버섯을 호밀빵과 곁들여 먹는 메뉴다. ‘앤초비&올리브 플레이트’는 화이트 앤초비와 그린 올리브를 함께 맛볼 수 있다. 해당 메뉴는 더플레이스 서울스퀘어점, 광화문SFC점, 여의도IFC점, 홍대L7점, 영등포타임스퀘어점, 코엑스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즌 메뉴 출시 기념 30일부터 4월 30일까지 더플레이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을 추가하면 5만 원 이상 구매 시 '친퀘 포르마지오 피자'를 무료로 제공하는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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