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호텔가] 가정의 달 맞아 ‘키캉스·효캉스’ 풍성
뮤지컬, 사우나 포함 패키지 이용권 선봬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호텔 업계들이 다양한 '키캉스(키즈+호캉스)', '효캉스(효도+호캉스)' 상품을 내놓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5월 17일까지 뮤지컬 '맘마미아'와 함께 호텔 숙박 연계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뮤지컬 '맘마미아' 객실 패키지는 호캉스와 뮤지컬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취향에 따라 이그제큐티브 객실과 풀사이드 스위트 객실 2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 여기에 △뮤지컬 '맘마미아' 티켓 R석 2매 △클럽 앰배서더 라운지 성인 2인 △어반 이스케이프 2인 입장 혜택을 더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5월 1~8일까지 5곳의 F&B 업장에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먼저 '푸드 익스체인지',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 '페이'에 4인 이상 가족이 방문하거나 '더(THE) 26'에서 프로모션 메뉴를 주문할 경우 식음료 3만원권을 제공한다. '페이'에 방문한 70세 이상 고객에게는 장수를 기원하는 '수도' 딤섬을 제공한다.
어린이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 야외 테라스에 놀이용 비눗방울을 비치하고, '페이'에 방문한 어린이 고객에게는 탕수육과 마요 중하 등으로 구성된 전용 플래터를 제공한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피에로, 풍선 제작 및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더 리본'과 '운카이'는 5월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더 리본'에서 가족이 코스 메뉴를 주문하면 20% 할인 혜택과 함께 식사 분위기를 돋우는 하우스 와인을 즐길 수 있다. 3대가 방문해 코스 메뉴를 주문하면 30% 할인한다. '운카이'에서는 가정의 달 특선 한상차림을 판매한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특별 패키지 '패밀리 바이 JW'를 이달 30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디럭스 또는 이그제큐티브 디럭스 룸과 그리핀 스위트 객실 중 선택 가능하며, 디럭스 룸을 제외하고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와 사우나 2인 이용 혜택이 포함된다. 여기에 자녀를 위한 선물로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퍼즐', '키즈캔 플레이 키트' 등도 준비했다.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 메종 글래드 제주는 △어린이를 위한 복합놀이 체험 공간 '플레이타임(Playtime)' 할인권이 포함된 '잇츠 플레이타임 패키지' △중·장년 고객을 위한 '원스 어폰 어 타임' 패키지를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 혜택으로 우리 아이와 함께 편안한 숙면을 누릴 수 있는 객실 1박과 제주 테마파크 '테디베어하우스 테지움' 입장권 1매 및 20% 할인권 1매, 키즈 카페 '플레이타임 메종 글래드 제주점' 20% 할인권 1매(소인 1인)를 제공한다.
'원스 어폰 어 타임' 패키지는 제주 동문 시장, 이호 목마등대, 한라수목원,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등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지 코스로 이루어진 '제주시티투어 1일권' 2매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제주 지역 화폐 '탐나는전' 1만원권 1매, 메종 글래드 제주 로고의 메시백 1개도 제공된다.
파크 하얏트 부산은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할 '베이비케이션 앳 더 파크(Babycation at the Park)' 패키지를 선보인다.
영유아 자녀를 둔 가족에게 더욱 매력적인 이번 패키지는 유아 마켓을 선도하는 베이비 캐주얼웨어 브랜드 '블루독베이비(Bluedog Baby)'와 컬래버레이션한 베이비 목욕 가운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파크 하얏트 부산 시그니처 물개 인형과 베이비 어메니티도 함께 준비했다. 성인 2인 조식과 룸서비스 어린이 메뉴 1개를 포함한다. 특히 조식은 룸서비스로도 이용 가능해(세트 메뉴 한정) 객실에서 프라이빗하고 편안하게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5월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는 가정의 달인 만큼 호캉스를 계획하고 있는 가족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족 맞춤 패키지 상품을 통해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쌓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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