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3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우수 관광자원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20회째인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여행전문 박람회다.
시는 홍보부스를 정원 및 카페분위기로 설치하고, ㅇㅅㅁㅊ 카페(안성맞춤의 초성)에서 안성8경이 적힌 메뉴를 주문한다는 특색있는 컨셉으로 안성시의 관광지를 홍보했다.
또한 안성팜랜드 유채꽃 경관 포토부스 운영은 물론 안성 8경을 주제로 하는 룰렛돌리기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이 안성에서 가고 싶은 관광지를 선택하고, 이에 대한 안내를 통해 남사당 상설공연 티켓, 피크닉 돗자리 등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성시 관계자는 “박람회 참여는 안성의 여행명소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최근 시티투어 등의 호응도를 보면 관광지로서의 안성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만큼 이에 대한 홍보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와 함께 호수관광도시 조성 등 지역의 자연환경을 활용하는 새로운 관광명소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는 등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023년 4월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됐으며 총 100여개 지자체와 기관, 약 200개의 부스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