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가정의 달 맞아 고객 모시기 나서

임종우 기자 입력 : 2023.05.04 13:36 ㅣ 수정 : 2023.11.08 11:30

대신·미래에셋·KB·NH·키움 각종 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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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리픽]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증권업계가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 유치를 위한 각종 이벤트에 나섰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이날부터 가정의 달을 맞아 가까운 사람에게 주식을 선물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행사 대상 종목은 대신증권 고객이 가장 많이 보유한 종목인 △삼성전자 △카카오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5개 종목이다.

 

삼성전자와 카카오 주식을 선물한 사람은 각각 삼성전자 무선 이어폰과 카카오 캐릭터 제품을 받을 수 있으며, 이외의 종목을 선물하면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행사 참여 전 별도 페이지에서 신청을 해야 한다.

 

안석준 대신증권 디지털Biz부장은 “가정의 달 선물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주식 선물하기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자녀에게 선물도 하고 재테크 교육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인 '우리아이 부자 만들기' 출시를 기념해 투자 지원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최초 미성년 신규 고객에게는 투자 지원금을 지급하며, 부모 계좌와 가족 결합을 하거나 해외주식 일정액 이상 매수 시 추가 지원금을 제공한다.

 

KB증권은 부모가 비대면으로 자녀 계좌를 개설하면 6개 종목 (애플·테슬라·마이크로소프트·삼성전자·LG에너지솔루션·현대차) 중 1개 종목의 소수점 주식을 자녀 계좌에 지급한다. 국내 또는 해외주식 정기구매 서비스 가입시 해외주식 쿠폰을 제공하며, 최초 고객일 경우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금융쿠폰을 증정한다.

 

NH투자증권은 미성년 자녀 계좌 개설 시 소수점 해외주식을 선착순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자는 5개 종목(애플·테슬라·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버크셔헤서웨이ClassA) 중 한 종목을 선택할 수 있다. 미성년 자녀가 최초로 계좌를 개설했을 경우 금액 상관없이 1회 주식 거래 시 달러로 투자지원금을 지급한다.

 

키움증권은 미성년 명의 계좌 개설에 한해 주식 15종목을 증정하는 '몽땅드림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생애 최초 비대면 계좌 개설 시 국내주식 1주와 미국 소수점 주식 1종목을 지급하며, 거래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국내주식 3주와 미국 소수점 주식 10종목을 추가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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