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8일 여주시청에서 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홍성애)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요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어린이 보호구역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하여 녹색어머니연합회 임원들과 약 1시간가량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차량 및 보행자 신호등 개선 ▲보행로 확장 및 신설 ▲노면 표시 재정비 ▲어린이 보호구역 카메라 설치 ▲어린이 승하차 구역 이전 및 확대 ▲불법 주정차 단속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여주시에서 문제점을 공감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모습에 힘이 난다”라는 반응이었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시 교통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주시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 보호구역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여주시는 이번 간담회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건의사항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문제점이 개선될 때까지 소통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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