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보육원 청소년에게 ‘드림 장학금’ 전달해 경제적 자립·사회적응 돕는다

남지완 기자 입력 : 2023.06.29 10:00 ㅣ 수정 : 2023.06.29 10:00

이공계 전문대생·고등학생 80명에 장학금 등 총 2억2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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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 [사진=에쓰오일]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에쓰오일(S-OIL)은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함께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삼동보이스타운에서 보육원 청소년의 학업과 자립을 돕는 ‘2023 에쓰오일 드림(Dream) 장학금’ 전달식을 열어 이공계 전문대생 및 고등학생 80명에게 장학금 총 2억2000만원을 전달한다.

 

에쓰오일은 드림장학금을 통해 보육원 출신 전문대생 가운데 화학, 기계, 전기·전자 등 이공계 전공 학생 40명에게 각각 25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취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 40명에게 컴퓨터·요리·제과제빵·바리스타 등 전문 기술이나 자격증 습득을 돕기 위한 기술교육비를 200만원씩 지원한다.  에쓰오일은 드림장학금으로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 913명에게 22억6000만원을 지원했다.

 

에쓰오일 드림 장학금은 단순한 1회성 기부가 아니라 아동 복지시설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학생들이 경제적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원과 응원을 계속하겠다”며 “에쓰오일은  의미 있는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계속 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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