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최병춘 기자] 두나무와 하이브의 합작법인 레벨스(Levvels Inc.)의 디지털 컬렉터블 플랫폼 ‘모먼티카(MOMENTICA)’가 하이브 레이블즈의 넥스트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JTBC ‘R U Next?(알유넥스트)’ 테이크(TAKE™)를 신규 출시한다.
모먼티카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아티스트의 순간을 담아낸 테이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팬덤의 새로운 놀이문화 및 소통 방식을 제안하는 디지털 컬렉터블 플랫폼이다. 블록체인을 통해 전 세계 93개 국가 및 지역에 세븐틴, 프로미스나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테이크를 제공하고 있다.
29일 레벨스에 따르면 모먼티카는 30일 첫 방송되는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R U Next?’ 참가자 22인의 개별 테이크를 출시, 데뷔를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테이크로 소장할 수 있도록 한다. 오늘 오후 6시부터 모먼티카에서 신청할 수 있는 ‘R U Next?’ 테이크를 신청하면, 공식 프로필 사진이 담긴 첫 번째 테이크를 소유할 수 있다.
모먼티카는 서바이벌 특성을 살려 ‘R U Next?’ 방송 결과와 연계되는 테이크 지급 방식을 통해 참가자를 응원하는 과정을 담을 수 있도록 한다. 방송 당일 오후 3시까지 자신이 응원하는 참가자의 테이크를 소유하면, 서바이벌 라운드 결과에 따라 해당 참가자의 미공개 콘텐츠가 담긴 테이크가 추가로 자동 지급되는 독특한 구조로 진행된다. 또 누구나 모먼티카에서 자신이 응원하는 ‘R U Next?’ 참가자 1명의 테이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추가로 2명의 테이크를 구매해 소장할 수 있다.
모먼티카 관계자는 “하이브 레이블즈의 새로운 걸그룹이 탄생되는 여정을 모먼티카의 테이크를 통해 소장할 수 있도록, 그리고 그 여정을 담은 테이크들을 초기부터 보유한 팬들이 더 많은 콘텐츠를 소유할 수 있도록 ‘테이크 자동 지급’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며 “서바이벌이라는 특성을 살려 테이크가 프로그램 시청의 재미를 더하고, 데뷔 전부터 함께 한 팬들이 그 경험을 디지털 컬렉터블을 통해 공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새로운 팬덤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