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내달 신입사원 채용 시작…6개 분야 26개 직무 중 최대 모집은?

박진영 입력 : 2023.08.29 11:10 ㅣ 수정 : 2023.08.30 08:46

1일부터 홈페이지 통한 접수 시작, 연구개발이 54건으로 가장 많아
서울 성수서 오프라인 잡페어 개최, 메타버스 잡페어도 이틀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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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지난 16일 대표 중형 SUV '디 올 뉴 싼타페'를 출시했다. 사진은 기사 중 특정 사실과 무관함. [사진=연합뉴스]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현대자동차는 오는 9월 1일부터 3분기 신입사원 수시 채용을 시작한다. 현대차는 이날부터 14일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사원 채용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이번 채용은 연구개발(54건), 디자인(6건), 생산‧제조(42건), 사업‧기획(26건), 경영지원(20건), IT(5건) 등 6개 분야로 26개의 직무를 대상으로 한다.

 

9월 신입사원 채용은 서류전형 ▶AI면접‧인성검사 ▶면접전형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신입 채용의 경우 면접 전형이 직무면접과 종합면접으로 2회 진행될 예정이다. 코딩테스트 대상 직무는 코팅테스트를 별도 진행한다.

 

현대차는 지원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잡페어(Job Fair)를 실시한다.

 

온라인으로 운영하는 메타버스 잡페어는 9월 5~6일 2일간 진행된다. 온라인 잡페어 참가자는 현직자에게 듣는 직무설명회, 소규모 그룹상담, 1대 1 채용상담, 모의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장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오는 9월 8일부터 3일간 진행하는 ‘Job Fair in 성수’에 참여 가능하다. 오프라인 팝업(POP-UP) 전시를 컨셉으로 한 이번 박람회는 현업 실무자와 직무 관련 그룹 인터뷰를 진행하는 ‘리버스 인터뷰’와 현대차 조직과 직무 별 업무를 소개하는 ‘팀 현대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다음달 3일까지 채용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오프라인 박람회 신청을 접수한 지원자에게 개별 연락처로 참가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예측 가능한 상시 채용' 원칙에 따라 매 분기별 1일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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