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호주 와인 ‘네이처 사운드(Nature Sound)’ 리뉴얼 출시

서민지 기자 입력 : 2023.11.09 15:11 ㅣ 수정 : 2023.11.09 15:11

208년 9월 국내 첫 출시, 새로운 라벨과 빈티지로 선보여
호주를 대표하는 쉬라즈 품종, 고품질의 가성비 와인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국내 종합주류회사인 하이트진로가 호주 와인 '네이처 사운드 쉬라즈(Nature Sound Shiraz)' 리뉴얼 제품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네이처 사운드 쉬라즈'에 새로운 2021 빈티지와 심플한 디자인의 라벨을 적용했다. 라벨 상단 붉은 동그라미는 와인이 담긴 잔과 와인 색을 연상시킨다. 라벨 하단에는 와이너리인 '쏜 클락(Thorn-Clarke)'과 생산 지역인 '바로사(Barossa)'와 '리버랜드(Riverland)'를 강조했다.

2018년에 국내 첫 출시된 '네이처 사운드 쉬라즈'는 GS 편의점 최초로 최단 기간 200만병의 판매를 기록했다.

호주 와인 품종의 '쉬라즈'는 포도를 6개월 숙성해 제조해 진한 루비 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는 "해당 품종의 와인이 중간 단계의 바디감과 자두 맛, 부드러운 타닌과의 조화가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네이처 사운드'를 제조하는 '쏜 클락' 와이너리는 지난 160년간 6대에 걸친 가족 경영으로 알려졌다.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Robbert Parker)'는 "호주를 넘어 가장 가격 대비 좋은 와인을 선보이는 곳은 '쏜 클락'이다"고 말한 바 있다.

또 '쏜 클락' 와이너리는 와인 평론지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의 Top100 와이너리에 3차례 올랐으며, 호주의 와인 평론가 '제임스 할리데이(James Haliday)'는 최고급 등급인 5스타에 '쏜 클락' 와이너리를 12년 연속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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