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송서영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와 함께 교육 관련 주가 강세다.
비상교육은 21일 오후 2시 12분 기준 전일대비 23.57% 오르며 상한가에 등극했다.
이후 오후 2시 41분에 16.7% 로 떨어지긴 했으나 정부가 의대 입학 정원 수요 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하겠다고 밝히며 비상교육의 주가도 상승세를 그렸다는 분석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9일까지 2주간 의대 희망 증원 규모에 대한 수요 조사를 한 바 있다. 정부가 의대 정원을 1000여명 안 팎으로 늘리는 방안을 염두해 두며 교육관련주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또한 LA한국교육원과 비상교육이 온라인 한국어 교육 플랫폼 도입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며 실적 상승세를 기대한 움직임도 포함됐다는 의견이다.
비상교육은 △디지털 공교육 플랫폼 제작 △교육 출판 △영어/수학 학원·평가 △유아 기관 ·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한국어 교육 플랫폼인 master k를 LA한국교육원이 도입할 계획이다. LA한국교육원은 비상교육으로부터 화상 솔루션, 학습관리시스템(LMS), 스마트러닝 솔루션(klass), 이러닝 콘텐츠, AI 한국어 발음평가 등 한국어 교육에 필요한 에듀테크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