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임직원들과 동구 행복한 어르신 복지관, 자모원(미혼모보호시설)의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함께 철도공단 본사에서 '2023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철도공단은 직접 담근 860포기 김장김치를 겨울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했으며 괴산 절임배추, 강경 젓갈, 청양 고춧가루 등 김장재료를 국내 생산지와 대전중앙시장에서 구입해 도농 상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한편, 김장나눔 행사는 철도공단이 매년 진행하는 겨울맞이 대표 행사로 2004년부터 올해까지 20년 동안 꾸준히 김장 김치를 어려운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철도공단 임직원들이 합심해 담근 김장김치가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돼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철도공단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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