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검색
https://m.news2day.co.kr/article/20240104500075

LG CNS,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 인정 ···과기부 표창 수상

글자확대 글자축소
이도희 기자
입력 : 2024.01.04 10:20 ㅣ 수정 : 2024.01.04 10:20

image
LG CNS 전문가들이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 과기부로부터 수상한 표창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 CNS]

 

[뉴스투데이=이도희 기자] LG CNS가 안전성, 친환경 등 다방면에서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과기부가 통신·전파 재난관리에 기여한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정부 및 기간통신사업자 △부가통신사업자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LG CNS는 IDC 분야에서 ‘LG CNS 클라우드데이터센터사업단 데이터센터운영팀’으로 수상했다.

 

LG CNS는 국내 클라우드 MSP(Managed Service Provider·클라우드 관련 서비스 사업자)로 국내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갖고 있다. 이와 별도로 30년 간 자체 데이터센터 설계, 구축,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 유통 등 국내 다양한 산업군 고객에게 데이터센터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같은 데이터센터 역량을 기반으로 LG CNS는 부산, 가산, 상암 등 국내와 미국, 유럽 등 해외 거점에서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금융, 글로벌IT(정보기술) 파트너와 함께 △확장성과 가용성이 높은 ‘하이퍼스케일 상업용 센터’ △AI(인공지능) 전용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센터’ △‘해외 거점 센터’ 등 데이터센터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LG CNS 데이터센터는 고객에게 서비스를 365일 24시간 무중단으로 제공한다.

 

데이터센터 핵심 인프라 설비 무정전 전원공급장치, 무정전 절체스위치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중화된 변전소에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전력 공급이 중단될 때도 자가발전 시스템으로 같은 용량의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LG CNS는 정전에 대비해 실제 전원을 차단시켜 데이터센터 핵심 설비가 정상 작동하는지 검증하는 정전테스트도 매년 실시하고 있다.

 

LG CNS 데이터센터는 화재 위험에도 안전하다. △AI CCTV △공기 흡입형 감지기 △소방감지기 등 최첨단 기술과 설비를 통해 다중 감시 방식으로 운영한다.

 

화재 조기 감지 기능이 적용된 AI CCTV는 불꽃 모양과 색을 학습해 열감지기 작동 전 신속하게 화재를 탐지할 수 있다. 또한 LG CNS는 화재 발생 시 초동 진화를 목표로 관할 소방서와 함께 매년 비상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LG CNS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면진구조 △친환경 기술 등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데이터센터로 꼽히고 있다. 부산 데이터센터는 국내 최초 면진 데이터센터로 규모 8.0 강진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면진건물은 지진이 발생하면 고무기둥 댐퍼가 좌우로 흔들리며 진동 에너지를 흡수해 건물과 서버 등 장비는 지진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전하게 보호된다.

 

LG CNS ‘상암IT센터’는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센터, 보안센터 등 복합 기능을 수행하며 세계 각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LG CNS는 디지털트윈 등 DX(디지털전환) 신기술을 바탕으로 상암 데이터센터 전력계통을 3D(3차원)로 구현했다. 과거에는 전력계통에 장애가 있으면 현장에 출동해 문제를 파악하는 시간이 많이 소요됐지만 이제는 3D로 시각화된 전력장비와 전력흐름을 보고 현장에 가지 않더라도 직관적인 상황 파악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조헌혁 LG CNS 클라우드데이터센터사업단장은 “우수한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과 DX신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오픈 고객의 데이터센터 위탁 운영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많이 본 기사

ENG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포스트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이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