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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자회사 애커튼파트너스, 통합 ESG 컨설팅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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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희 기자
입력 : 2024.03.20 10:14 ㅣ 수정 : 2024.03.20 10:14

지주사∙금융∙에너지∙반도체 등 실제 컨설팅 사례 반영
ESG∙기후변화∙디지털ESG 등 3개로 이뤄져 E2E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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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커튼파트너스와 SK C&C 로고 [사진=각 사]

 

[뉴스투데이=이도희 기자] SK C&C의 디지털 컨설팅 자회사 ‘애커튼파트너스’는 20일 고객 맞춤형 ‘통합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컨설팅팩’ 개발을 끝내고 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ESG 통합 컨설팅팩’은 지주사, 금융, 에너지, 반도체, 소재, 화학 등 주요 산업군에서 실제 수행한 ESG 컨설팅 사례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ESG 서비스 △기후변화 서비스 △디지털 ESG 서비스 등 3가지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애커튼파트너스는 기후공시, 공급망관리, 규제 대응 등 기업의 주요 ESG 이행사항과 관련한 전략 수립부터 운영∙관리 지원, 그리고 디지털 ESG 시스템 설계∙구축까지 엔드투엔드(End to End)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ESG 서비스’는 ESG 경영 성과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전략∙진단∙커뮤니케이션 영역 전문가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글로벌 주요 기업의 공시자료를 기반으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재무성과와 연계된 ESG 전략 수립과 로드맵을 제시한다.

 

국제회계기준(ISSB), 기업지속가능성보고지침(CSR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 공시 기준에 맞춰 지주회사와 계열사를 통합한 공시 자문은 물론 글로벌 ESG 평가 대응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도 지원한다.

 

또한 SK C&C의 ESG 경영관리 플랫폼 ‘Click(클릭) ESG’를 활용해 공급망 진단 및 모니터링도 제공한다.

 

‘기후변화 서비스’는 기후변화 규제 대응을 비롯해 넷제로, RE100 등 탄소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컨설팅이 주를 이루고 있다.

 

홍승민 애커튼파트너스 대표는 “ESG 분야는 국가별 정책이나 이니셔티브 평가 기준 등 변화가 큰 만큼 체계적인 관리 체계 확보와 지속적인 이행 점검이 필요하다”며 “애커튼파트너스가 기업의 ESG 컨설팅 파트너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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