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블랙야크가 복합문화공간 '블랙야크 베이스캠프 북한산점'에서 아웃도어 아카데미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가진 북한산을 즐길 수 있는 클래스로 구성됐다, 클래스는 △북한산성의 13개 성문을 연결해 탐방하는 '북한산 13성문 마스터' △산과 계곡, 언덕과 능선을 가로지르며 트레일 러닝을 배울 수 있는 '북한산 트레일 러닝 스쿨' 등 총 2가지 코스다.

클래스는 내달 11일과 18일에 각각 시작되며 이후 매달 1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또 아웃도어 전문가인 블랙야크 셰르파가 아카데미에 동행할 예정이다.

블랙야크는 베이스캠프를 거점으로 건강한 산행 문화를 만들고 고객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익태 블랙야크 사장은 "아웃도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보유한 블랙야크 셰르파와 함께 많은 분들이 북한산을 접하고, 다양하게 즐기도록 이번 아카데미를 기획했다"며 "북한산을 시작으로 베이스캠프 별로 다양한 클래스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