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국내서 ‘갤럭시 A35 5G’ 자급제 모델 출시

전소영 기자 입력 : 2024.06.20 09:23 ㅣ 수정 : 2024.06.20 09:23

콘텐츠 감상과 사진∙동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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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0일 국내 이통3사와 갤럭시 A35 5G를 자급제 모델로 출시한다. [사진 = 삼성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합리적인 가격에 5G 통신을 제공하는 ‘갤럭시 A35 5G’를 국내에 선뵌다.

 

삼성전자는 20일 국내 이통3사와 갤럭시 A35 5G를 자급제 모델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A35 5G는 엔터테인먼트 시청에 최적화된 스마트폰으로 168.3mm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120Hz 고주사율을 갖췄다.

 

비전부스터 기능은 최대 1000니트의 밝기를 지원하고 색상 대비를 극대화해 여러 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편안하게 보기 기능(Eye Comfort Shield)’은 블루라이트를 줄여줘 눈의 피로를 최소화한다.

 

갤럭시 A35 5G는 사진과 동영상 촬영에 최적화됐다. 후면에는 50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를 포함해 8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의 접사 카메라가 적용됐다. 

 

전면에는 1300만 화소 카메라가 채용됐다. 후면 카메라에는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와 개선된 VDIS(동영상 손떨림 보정) 기능이 적용돼 흔들림이나 움직임이 많더라도 선명하고 매끄러운 촬영을 지원한다. 야간이나 어두운 환경에서 선명한 촬영 결과물을 제공하는 나이토그래피 기능도 탑재됐다.

 

갤럭시 A35 5G는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는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했으며, 최대 25W의 충전을 제공한다. 기본 스토리지는 128G이며, 최대 1TB의 마이크로SD 카드 추가가 가능하다. 

 

IP67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은 일상생활에서 사용 시 물과 먼지에 대한 걱정을 축소한다.

 

이 밖에도 갤럭시 A35 5G는 삼성월렛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삼성월렛을 통해 결제부터 모바일 신분증, 탑승권, 전자증명서, 쿠폰, 멤버십 등 여러 가지 라이프스타일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삼성 녹스(Knox)도 적용돼 사용자는 보안 우려없이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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