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대규모 PvP 콘텐츠 ‘장미 전쟁’ 정규시즌 개막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300vs300 대규모 PvP(플레이어 간 대결) 콘텐츠 ‘장미 전쟁’ 정규시즌을 이달 14일 시작한다.
장미 전쟁은 '카마실비아’와 ‘오딜리타’ 지역을 배경으로 한 넓은 전장에서 각 진영 300명씩 총 600명 단위로 겨루는 대규모 점령전이다.
이 게임은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처음 첫 프리시즌을 시작해 글로벌 모험가를 대상으로 확장하며 콘텐츠를 개선해 왔다. 모험가들에게 받은 피드백을 반영해 보다 다양한 전략과 전술로 전황을 바꿀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를 위해 ‘정령의 제단’ 활성화 시간이 조정되고 전투 중 사망하면 부활하는 장소를 최전방에서 부활할 수 없도록 변경했다.
또한 다양한 성소 중 1개 성소를 선택해 부활할 수 있는 ‘지정 부활’ 지휘관 기술을 추가했다. 지휘관은 기존 6종 기술에서 추가된 ‘지정 부활’을 이용해 상대 진영의 연결된 성소를 차단하는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됐다.
장미 전쟁 전리품도 개편했다. 전투를 승리로 이끈 맹주 길드는 ‘열정은 꽃피운 승전 포상’ 상자를 받는다. 상자는 △열정을 불태운 전리품 상자 7개 △카프라스의 돌 300개 △서늘한 파편 10개 등이 들어있다.
맹주 길드를 따라 제3군단으로 전투에 참여한 모험가는 ‘투지를 꽃피운 승전 포상’을 받고 임무 성공 횟수에 따라 ‘실비아의 증표’도 얻는다.
실비아의 증표를 모아 열정을 불태운 전리품 상자로 교환할 수 있다. 열정을 불태운 전리품 상자를 개봉하면 △데보레카 목걸이, 허리띠, 귀걸이를 비롯해 △금괴 상자 △카프라스의 돌 등 아이템 1종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여름 의상 ‘바닷가’를 글로벌 전역에 선보인다. 바닷가 의상은 여름에 어울리는 다양한 형태의 셔츠에 비치웨어를 더해 디자인했다. 이에 따라 남녀 클래스 각각 12종에 걸쳐 구성했으며 파푸와 크리오가 새겨진 셔츠와 신발도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