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제 기자 입력 : 2024.06.14 10:57 ㅣ 수정 : 2024.06.14 10:57
기술 타격 수 7~80% 감소, 회피 및 피해 감소 시스템 조정 PvP 전투 개선, 모험가 피드백 반영 지속 계획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클래스 기술 타격수 조정 및 전투 시스템 개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검은사막 모든 클래스의 기술 당 타격 수를 기존 대비 7~80% 줄였고 △기술 타격 수 조정 △적중 · 피해 감소 △회피 시스템 개편 등을 적용했다"며 "지난 3월 공개한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을 통해 장미전쟁, 거점전과 같은 대규모 전쟁 때 서버 부하를 감소해 더욱 쾌적한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했다"고 말했다.
전투 상황에서 회피에 성공하면 피해량을 기존 0에서 최소 피해를 받는 것으로 조정했다. 기술을 피하는 것이 아닌 빗맞는 방식으로 바꿔 공격을 받는 모험가 회피가 공격자 적중 수치보다 높아도 최소 10% 피해량이 적용된다.
방어력 수치에 따라 ‘보너스 피해감소’ 효과를 적용해 PvP(플레이어 대 플레이어) 전투 때 캐릭터가 너무 빠르게 사망하는 현상을 줄이고 슈퍼아머 상태일 때 받는 피해량도 줄였다.
펄어비스는 클래스 능력에 따라 적중이 높았던 경우를 개편해 아이템 세팅에 따라 플레이가 바뀌도록 개편했다. 이를 토대로 이번 시스템 개편 이후에도 모험가 피드백을 계속 반영해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